원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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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 정혜민 기자
  • 승인 2020.05.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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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정혜민 기자 = 원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가 ‘2019년 원주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원주시 보건소의 지원을 받은 이번 실태조사는 원주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 학생 1,32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PC를 통한 인터넷 사용률은 64%, 스마트미디어 사용률은 96.7%였으며,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36.6%, 스마트미디어 중독 위험군은 29.1%로 나타났다.

 성별 인터넷 중독 수준은 남학생 34.74점, 여학생 36.70점으로 여학생의 중독 수준이 높았고, 스마트미디어 중독 수준 역시 남학생 22.44점, 여학생 28.25점으로 여학생의 중독 수준이 높게 나왔다.

(사진=SBS NEWS화면 캡쳐)
(사진=SBS NEWS화면 캡쳐)

학생별 인터넷 중독군은 초등학생 0.6%, 중학생 5.2%, 고등학생 3.6%, 스마트미디어 중독군은 초등학생 14.9%, 중학생 42.7%, 고등학생 40.9%로 조사됐다.
   
 이진희 센터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함께 중독 고위험군 단기 개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독 예방관리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조사 결과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birdfie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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