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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식 트루나스 대표, 신현구 대우선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백남수 메디오젠 대표 (사진=충주시 제공)▲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14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따라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 평등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충주시 유망중소기업에는 △㈜메디오젠(대표 백남수) △㈜대우선재(대표 신현구) △㈜트루나스(대표 김상식)가 선정됐다.우수기업인에는 △삼강정밀 채문석 대표 △한성공압콤푸레샤㈜ 주영욱 대표 △㈜유니쎌팜 김상완 대표, 평등기업에는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 최효정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로는 △충주상공회의소 김지현 대리 △충주시 경제기업과 황우진 주무관이 선정됐다.또한 모범상공인에는 △㈜기어메카 신경호 대표이사 △㈜에이피씨테크 김용한 부사장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박남전 공장장 △㈜큐엘파마 권송상 부사장 △㈜한국팜비오 김경민 공장장 △드림종합건설㈜ 권영식 대표이사 △㈜3A 이용숙 대표이사 △㈜윈체 김정송 이사 △공군 충주체력단련장 임상길 대표 등 9명이 선정됐다.모범관리자에는 △우림콘크리트㈜ 이경호 부장 △㈜유니쎌팜 김은경 차장 △㈜삼일씨엔에스 김성주 부장 △사빅코리아(유) 정승환 과장 △㈜세아특수강 이상은 과장 △㈜천보 이현재 과장 △㈜퍼시스 김재정 전임 등 7명이 선정됐다.수상자는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의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소기업이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기업인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6:48

전남 진도군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분야별로 성과를 달성, 지방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진도군[진도=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남 진도군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분야별로 성과를 달성, 지방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6일 진도군에 따르면, 밝은 거리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꽃동산, 가로수길 식재로 쾌적한 녹색 휴식 환경과 마을 담장 정비·벽화·소공원·꽃길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한편,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야간 통행 편의 제공과 시가지·읍면 소재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군은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진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아리랑거리, 남촌교, 버스승강장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보행자 중심의 보도 조성을 위해 시가지 전선·통신선 없는 진도읍을 만들기 위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한전 등과 ‘착착’ 추진 되고 있다.주요 시가지인 아리랑 사거리 구간과 클레프 오거리, 진도휴게소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도읍 통샘 사거리와 남동교차로, 지산면 인지리-십일시 도로 구간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진도읍 중심 도로에 전신주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도심에 색깔이 아름다운 컬러 관목을 집중 식재해 도시 미관에 생기를 불어넣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진도읍 주요 시가지와 도심 속 소공원 등 생동감 넘치는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송가인공원 백일홍 꽃동산과 백조호수공원 코스모스 꽃동산을 완료했으며, 읍면 은행나무 가로수길과 소규모 꽃밭·꽃길 등 88개를 조성했다.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가로 화분, 난간 걸이 꽃 화분 688개와 9개소 꽃길도 함께 만들었다.군은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심속 소공원·꽃밭 ▲아리랑 사거리 등 읍 시가지 띠녹지 가로수 ▲교량 난간 가로 화분 꽃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마을 가꾸기 사업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진도군 242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62억원을 투입해 담장 정비와 벽화, 소공원·꽃길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 전설을 비롯 역사와 전통을 보존해 관광 자원을 구축했다.이러한 성과로 국토·도시·경관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군은 마을 어르신들부터 청년들까지 여러 세대의 마음을 모아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마을 가꾸기 2단계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붕경관·벽화·소공원 조성·담장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눈높이에 맞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생활정치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자긍심 향상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 ▲사계절 볼거리 제공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07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