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내외뉴스통신] 최철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읍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군민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2021년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라남도 녹색어머니연합회, 보성군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여자명부 작성 등 사전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주요 캠페인 내용은 군
사회일반 | 최철호 기자 | 2021-11-18 11:25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에도 임직원의 평균연봉은 증가했고, 기강해이로 불법‧부패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은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사회의 재건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통철한 반성과 성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12~21년) 성비위, 음주운전, 직장내 괴롭힘, 횡령 등 총 157명이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징계받은 157명 중 124명(78.9%)이 성비위, 음주운전, 횡령 등을 저질렀지만 국민 눈높이와는 동떨어진 경징계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20~21년) 성비위, 폭행, 횡령 등 비위‧부패행위로 27명이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생존위협에도 위기의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2021년 발표한 마사회에 대한 감사원 정기감사 결과 ‘가족‧지인을 동원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작’, ‘외국인 마권구매 특혜 제공’ 등 업무상 위법‧부당행위 9건이 적발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후(20.2~21.9월) 경마중단으로 매출손실액은 약 11조원에 달했고, 말 생산농가 등 말산업 관련손실은 약 2조원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사상 초유의 경영위기와는 달리 마사회의 임직원 연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마사회 일반정규직의 경우 성과급(약 2천만원) 돈잔치를 벌이는 등 2019년 대비 2020년 평균연봉이 6.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기관은 존폐위기 상황임에도 이에 아랑곳없이 직원들의 비위‧부패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심각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기관의 경영안정화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4 14:06
사진=nbnDB[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지난해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9.8%, 부상자수는 8.1% 증가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사망자수는 2.7% 소폭 감소했다.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현황을 분석해보면 사고는 '7~8월, 토요일, 22~24시'에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8월, 3월, 수요일, 02~04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서영교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울 중랑갑, 더불어민주당)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016년 1만 9769건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건 ▲2019년 1만 5708건으로 하향세를 보이다 ▲2020년 17247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2019년 대비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8063명으로 8.1% 늘었다.작년 음주운전 사고를 월별로 분석해보면 ▲7월이 1642건(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이 1568건(9.1%)으로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경우 ▲8월 35명(12.2%) ▲3월 32명(11.1%)으로 나들이철에 많았다.또한 음주운전 사고를 요일별로 분석해보면 토요일이 3002건(17.4%)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수요일(47명, 16.4%)에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22~24시에 사고가 가장 많았고(3381건, 19.6%), 02~04시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49명, 17.1%).음주운전 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30대(3878건, 22.5%)였고 사망자는 50대가 가장 많았다(73명, 25.4%).음주운전 사고의 차량 용도별로는 비사업용 차량이 1만 4140건(82%)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비사업용 차량 중 승용차 사고가 1만 1993건(69.5%)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880건·버스 117건이 있었다. 사업용 차량의 경우 1413건 중 렌터카 사고가 1228건(7.1%)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03건·법인택시 45건·개인택시 11건이었다. 이륜차 역시 1209건으로 전체 7%를 차지했다.아울러 음주운전 사고를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은 ▲경기가 44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327건 ▲충남 1108건 ▲경북 1072건 ▲경남 1023건 순이다. 사망자는 ▲경기 73명 ▲경남 36명 ▲전남 27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사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5.8%), 사망자수가 증가한 곳은 ▲대전(133.3%)이다.서영교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특히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범죄라 하여 형을 감경시켜주는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적극적이다. 앞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조두순방지법' 등을 주도했다.yhdeftnt@naver.com
정치 | 동환신 기자 | 2021-09-2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