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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8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열린 제16회 임산부의 날 기념 특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경북 영천시는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8일 열린 특강에는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를 주제로 최명철 박사가 특강에 나섰다.최 박사는 특강에서 아이의 뇌 특성 파악과 영유아기 뇌과학적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이외 부대 행사로는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포토존과 주수별 태아 모형을 전시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도 이뤄졌다.한편,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의거해 제정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며 “시민 모두가 임산부와 아이들을 배려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임산부들을 위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3년 만에 분만과 산후조리가 모두 가능한 분만 산부인과를 개원하고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한 아기사랑 행복택시도 운행하는 등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shkwem@naver.com

사회일반 | 권상훈 기자 | 2021-10-10 14:1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차세대 이송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차세대 이송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영광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까지 3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및 주행실증을 통해 40%인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려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또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442억 원을 들여 실증인프라를 구축하고 초소형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 및 전후방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송이도항, 법성항, 대신항 등 5개소에 450억 원을 들여 정박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어업을 지원하고 관광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영광칠산타워 주변 관장자원 개발사업’, ‘군남면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을 통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관용 한빛원전 범국민대책위 기획팀장은 원전 폐로지역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고,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한빛원전 1, 2호기가 2026년까지 폐로된다면 지방세수가 대폭 감소하고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전 폐로에 대비해 특별법 제정과 국가산단 지정, 원전 소재 지자체 등과 공동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폐로지역 개발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구체화되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영광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산~영광~목포 간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망이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남·북 지자체들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최종근 대마면 이장단장은 ‘대마 안골계곡 유역관리사업 추진’을, 백종수 백수읍 길용1리 이장은 ‘백수 정관평 평야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제안했고, 김 지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영광군에서도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구도심 활성화,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성과 달성에 따른 군민의 보육 욕구 충족을 위한 청년 창업·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 사업비 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인근 청소년문화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취·창업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영광은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이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한 성지”라며 “특히 분양률 87%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풍력, 태양광단지 등 신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것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전남도의원, 강기현 영광경찰서장, 김춘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영광군의원 등 15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에 참석했고, 11개 읍면을 대표해 150명의 군민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07 22:13

▲ 일가정양립지원제도 보물도감(사진제공=광주시)[광주=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 보물도감(V.01)-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이번 홍보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임산부 직장맘(대디)에게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이용방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를 기초로 제작됐다.홍보물은 포스터 4단 접지 리플릿 형태로, 임신·출산·육아기 단계별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종류와 이용방법을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임신부터 출산까지를 7단계로 구분해 회사에서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10개 등을 담았다.이번 홍보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 협약기관인 관내 여성전문병원(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에 비치되며,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육아박람회와 관내 중소기업 등에도 배포된다.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관계자는 “임산부 직장맘들이 맘 편하고 당당하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관련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뿐 아니라 일가정양립지원제도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버전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06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