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생활개선회)는 29일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이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 행사를 이어오던 생활개선회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독거 어르신ㆍ취약계층 160가구에 따뜻한 이불로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회원으로 이뤄진 비영리 학습단체로 683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손경애 회장은 “독거 어르신이나 소외 계층에게 작으나마 따뜻함을 전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는 생활개선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독거 어르신이나 소외 계층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hkwem@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권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