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봉사회원 30여명은 봉사회원들은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받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 깨끗이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시작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138가구에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고 70채의 새 이불을 지원했다.
경월성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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