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1년 공무직 임금교섭 타결
상태바
충주시, 2021년 공무직 임금교섭 타결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1.05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급 및 상여수당 0.9% 인상, 제수당 26% 인상 등
▲공무직 임금교섭 타결 (사진=충주시 제공)
▲공무직 임금교섭 타결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8개월간 8차례 교섭 끝에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2021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무직 임금협상안은 지난 4월 6일 충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 충주시지부의 교섭 요구에 따른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교섭 5차, 본 교섭 3차 등 총 8차례의 교섭을 거쳐 최종 타결됐다.

합의된 임금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의 기본급 봉급표를 준용한 기본급 및 상여 수당의 0.9% 인상하고 제수당을 공무원과 동일 수준으로 조정해 26% 인상키로 했다.

이번 타결된 임금협상은 2022년 임금협약 체결 시까지 유효하며, 2021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해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사가 이해와 양보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원만히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공무원과 더불어 시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mbc0327@hamn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