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26일 서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및 수료생,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업선도자 육성을 위해 진행된 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인의 역할과 사명’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평가 등을 마치고 최종 수료식을 통해 총 6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농업인대학은 그간 9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9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각각 20회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속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교육부터 표고버섯 선진농가, 만차랑호박 농장, 난 농장, 치유체험농장 견학 등 현장 실습 등을 병행해 수업 실용성도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과정별 우수 교육자 7명에게 표창패도 전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8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임해 수료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농업 선진화를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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