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꿈이든 세차장 개소..."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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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꿈이든 세차장 개소..."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기여"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1.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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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꿈이든 세차장 개소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가운데)이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 및 관계자와 세차장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 7일 '꿈이든 세차장 개소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가운데)이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 및 관계자와 세차장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공항공사는 7일 오후 인천공항 인근에 공항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세차장 및 카페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가 함께 조성한 이번 '꿈이든 세차장'은 지난달 1일부터 약 1달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7일 본격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및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꿈이든 세차장에는 셀프세차장 6면, 차량 디테일링샵 2면, 카페 1개소가 마련되어 있어 기본적인 세차뿐만 아니라 광택 및 흠집제거 등 차량 관리서비스 역시 가능해 공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세차장 운영에 지역 저소득층 약 16명을 고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이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차장 및 카페 조성을 위한 부지와 건물을 무상임대하고 초기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인천시에 기부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술숙련을 통한 향후 취업 및 창업의 발판 마련을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의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ung1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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