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원주시는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새해 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TS 구축은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최적 신호주기를 도출하고 수집된 교통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앞서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 중 국비 24억 원, 도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교통관제 CCTV 13개소 ▲영상검지기 6개소 ▲스마트교차로 15개소 ▲교통정보제공시스템 3개소 설치 ▲2010 표준 신호제어기 60개를 교체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구축했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국비 12억 원과 도비 0.8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원주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계획과 연계한 첨단교통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부권 최고의 스마트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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