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숨겨져 있던 빌푸의 직업이 공개되며 관심을 끈다.

빌푸는 한국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 빌푸는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지 않아 개인 SNS에 태그된 ‘보트 운전사 빌푸’라는 단서로 보트운전 또는 관련 정비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 7일 방송된 '어서와'에서 빌푸는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직업을 전격 공개했다. 한국인 아내 류선정 씨가 "사람들이 당신 직업이 보트 운전사인 줄 안다"고 하자, 빌푸는 현재 정신과 간호사 지망생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빌푸는 앞서 2017년 '어서와'를 통해 핀란드 친구들과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의 한국 여행기를 그리며 얼굴을 알렸다.

류선정씨는 나이 39세이며, 직업은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유바스큘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 리더십을 전공하고 현재는 헬싱키에서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소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푸는 핀란드 기준 3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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