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0 위협, 코스닥 900 붕괴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한국 주식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28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2.56%가 내려 2720.39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915.4)보다 25.96포인트(2.84%) 내린 889.44에 마감했다.
주가 급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지도 모른다는 국제정세의 우려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이 저점 매수에 나서 587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도세에 합류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과 대외환경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신중한 투자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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