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민주당 복당? 문제없다... 의혹 모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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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민주당 복당? 문제없다... 의혹 모두 해소"
  • 채세연 기자
  • 승인 2024.04.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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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김남국 의원 (사진=KBS뉴스 캡쳐)
더불어민주연합 김남국 의원 (사진=K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채세연 기자

코인 투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합당 절차를 밟게 되며 복당할 것으로 보이자 일각에선 '꼼수'라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김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언론에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도치 않게 마녀사냥을 당해 탈당했다"며 "그런 의혹들이 모두 해소됐기 때문에 복당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하려면 기초사실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의심만 되는 상황 속에서 저를 통해 지도부를 흔들려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이 의결절차를 끝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나비효과"라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경쟁하는 상황 속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러다 보니 민주당에서 당원들에게 소구력 있고 상징성 있는 제가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해 도움을 줘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imyour_cha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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