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영천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 6000부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는 저출생 현상을 막고 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시민 맞춤지원형 113개 사업 등이 수록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입지원 ▶결혼.임신.출산 ▶양육.교육 ▶기업.청년, 일자리 ▶노인복지 ▶귀농.귀촌 등의 내용이 6개 분야로 나눠 담겨있다.

또 어린이집, 학교, 아동·청소년·다문화시설, 병·의원 현황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영천시 구경거리도 실려있다.

특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별로 지원대상.지원내용.신청방법.담당부서 연락처도 담아 시민들이 한 번에 사업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지, 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에도 볼 수 있도록 해 영천시 인구정책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은 “새 희망이 가득한 별의 도시 영천에서 행복한 삶이 정착될 수 있게 이번 가이드북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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