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5만 인구 회복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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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5만 인구 회복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 권상훈 기자
  • 승인 2021.10.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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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청도군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가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5만 인구 회복을 위한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19일 청도군청 오거리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중앙)과 군 공무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청도군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가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5만 인구 회복을 위한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19일 청도군청 오거리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중앙)과 군 공무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은 19일 청도군청 오거리에서 ‘5만 인구 회복을 위한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군 공무원, 모계고등학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청도군 공직자 주소갖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입신고! 청도군 발전의 첫걸음!’, ‘청도사랑 실천, 청도에서 주소갖기’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기관단체·기업체와 전국의 향우회원들에게 자발적인 ‘청도사랑 주소갖기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등 자연적인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농촌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라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이 돼 5만 인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향우회원이 한마음이 돼 청도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hkw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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