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건)

   ▲ 13일 성주군이 수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13일 경북 민물고기 연구센터장 윤기환 수륜면장 등이 참석해 수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 센터에서 양식한 것으로 크기가 0.7cm 정도 되는데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이 없는 생존율이 높은 1개소를 골라 치패를 방류했다.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우리나라의 계곡과 강, 호수 어디든 있고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계류와 평지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고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기도 한다.효능으로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또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눈의 충혈과 통증을 다스려 시력을 보호해 준다.다슬기는 국을 끓여 먹는 것이 보편적이며 다슬기무침, 다슬기수제비,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이번 다슬기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 및 수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방류한 다슬기가 잘 자라서 지역 명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먹거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슬기를 잘 키워 공급해 주신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 했다.bakoksuk@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석규 기자 | 2021-10-13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