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전남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음을 뜻하는 ‘다시 전남’을 주제로, 도민 화합과 행복, 전남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제25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14일 밝혔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전남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음을 뜻하는 ‘다시 전남’을 주제로, 도민 화합과 행복, 전남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제25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14일 밝혔다.10월 25일이 도민의 날로 제정된 이래 줄곧 전남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으로 치러왔던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해부터 도민의 위상을 높이고 전남인 모두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생활체육대축전과 분리해 열고 있다.첫 날인 23일엔 유명 역사학자인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의 ‘으뜸도민특강’을 시작으로 ‘명품 오페라 갈라콘서트 1부’, 2002월드컵 영웅 김태영 감독과 함께 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천상의 목소리 안단테·하모나이즈의 ‘도민 힐링콘서트’가 열린다.24일엔 기후변화 분야 최고 권위자인 전의찬 2050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의 ‘으뜸도민특강’, ‘명품 오페라 갈라콘서트 2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3루수 김동주의 ‘유소년 야구교실’,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스페셜 쇼’가 예정됐다.25일 도민의 날엔 대미를 장식하는 기념식이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다.이외에도 도민의 참여를 높이고 끼와 재능을 펼치도록 풍성한 상품이 걸린 ‘도민 공모전’과 ‘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전라남도민의 날 누리집에 응모하면 된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므로 현장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도민의 날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의 빛나는 미래를 다짐하는 행사로, 도민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이 대동의 전남정신을 되새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10월 전남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김대중평화회의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행사가 잇따라 열려 보는 이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4 15:39
▲경쟁장편 포스터 (포스터=충북도 제공)[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오는 21일 개막식에 발표할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가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올해 처음 진행된 경쟁부분에서는 총 67개국 556편(장편 96편, 단편 46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현재 11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심사위원장인 오기환 감독을 (패션왕, 작업의 정석, 선물, 이별계약 외) 중심으로 하여 양윤호 감독 (바람의 파이터, 리베라메, 아이리스 외), 이력지 감독 (당백호점추향, 파괴지왕, 소림축구 공동감독 외), 오세영 무술감독 (조폭마누라, 최종병기 활, 안시성 외), 정지훈 대표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안시성 외)가 현재 경쟁 장편 부문 심사를 진행 중이며, 신현준 배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 킬러들의 수다 외) 이계벽 감독 (야수와 미녀, 럭키, 새콤달콤 외), 남동근 촬영감독 (조작된 도시, 안시성 외)이 액션! 인디데이즈 부문 심사를 진행 중이다.또한, 경쟁 단편 부문으로 CIMAFF 파트너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마르크 올리비에 루 보 감독 (Le Dernier Siege 저자, 코안 오브 스프링 외 감독), 오지호 배우 ( 태백권, 프리즈너, 악동 외), 홍원찬 감독 (오피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외)이 심사 중이며, 현재 대표적인 수상 후보로 오른 작품으로는 ‘액션! 인디데이즈’의 ‘샤크 : 더 비기닝 (Shark : The Beginning),‘액션 히어로(Action Hero)’, ‘핫블러드(Hot Blood) 등이 있으며 국내 장편 경쟁 부문 후보로는 ‘인질 (Hostage : Missing Celebrity)’, ‘검객 (The Swordsman)’ 등과 해외 부문에서는 ‘쓰나미(Tsunami)’, ‘드라운(Drown)’ 등이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오기환 심사위원장은 올해 첫 경쟁 부문 시상식인 만큼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작품을 선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최종 선별작은 10월 21일 개막식장에서 발표되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개막식에서는 경쟁 부문 외에도 시마프 공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행사는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길 CGV 서문점에서 실내 상영을 할 계획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5:12
▲KNUT 드론축구단은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준우승과 3위 차지 (사진=한국교통대학교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은 10월 7~8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면서 대학부의 신흥 최강자로 부상했다.‘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개 팀(한국교통대A, B, C)이 진출한 한국교통대 드론 축구단은 2020년 9월 창단이래 1년 만에 월등한 실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4차산업혁명과 맥을 같이하는 드론축구대회는 드론제작, 기체정비, 프로그래밍 등의 공학적 역량과 비행 조종 기술, 전략, 팀운영 등의 스포츠 특성이 접목된 기술집약적이면서 미래형 스포츠 경연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장 구강본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방학에도 밤낮없이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고, LINC+사업단을 비롯한 대학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역의 4차산업을 선도하면서 특히 드론 산업과 교육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NUT 드론축구단은 주 2회 훈련 및 드론축구 관련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충주지역 아동·청소년 드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3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 갑)은 12일 8개 지방교육청 국정감사를 통해 학교 운동비 인건비와 운영비 매뉴얼 마련과 지원을 각 교육청에 요청했다./사진제공=박찬대 의원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 갑)은 12일 8개 지방교육청 국정감사를 통해 학교 운동비 인건비와 운영비 매뉴얼 마련과 지원을 각 교육청에 요청했다.이날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의 인기 프로스포츠 종목인 야구·축구·배구·농구종목 운동부는 810곳이다.이중 지도자 인건비를 오롯이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교는 243곳으로 전체 30%에 달했다. 학교 소속임에도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이 전혀 없는 학교는 320곳으로 전체 학교의 약 40%에 달했다.문제는 축구와 야구 등 특정 종목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아진다는 것으로 야구의 경우 학부모만 지도자 인건비를 부담하는 곳이 53%에 달했고, 축구의 경우도 36%에 달했다.특히, 학부모 외에 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이 전혀 없는 곳은 각 약 64%(야구), 51%(축구)에 달한다.이와 같이 지도자 인건비가 학부모 부담으로 오롯이 될 경우 지도자 입장에서는 능력에 따른 공정한 선수 선발보다는 학부모의 재력이 우선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스포츠교육계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 되는 중이다.더욱이 이들 종목 지도자의 인건비가 연간 1억원을 넘는 학교는 11곳에 달했으며, 이 중 2곳을 제외하고는 학교나 교육청 단위의 지원이 전무했다.특히, 1인당 학부모가 지도자 인건비로 부담하는 연간 금액이 연간 600만원을 넘는 곳도 24곳에 달했으며, 부담액 상위20위 학교의 평균 부담액은 732만원에 달해 그 외 부수적인 비용까지 고려하면, 경제력이 낮은 가정의 학생들은 운동부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이와 관련해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17개 시·도 교육청 중 8곳만이 무기계약직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상황이며, 이마저도 지도자 인건비가 높은 특정 종목의 경우는 지도자 스스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요인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안정환, 박지성 선수도 어린시절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보란 듯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경쟁에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을 할 수 있으려면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인건비에 대한 기준 매뉴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12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