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bn시사경제] 정대휘 기자▲13일, 경북 군위군이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군위군청)경북 군위군은 13일, 부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류센터 2층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기념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부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53억 원이 투입돼 농촌지역의 거점 공간 부계복합교류센터를 건립했다.센터는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 농촌 지역의 부족한 생활SOC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부계복합교류센터 신축과 화합愛공원, 중심가로정비 등 사업을 올해 완료하고, 건강관리교실, 취미문화교실, 바리스타교실, 경관가꾸기 등 주민들의 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2022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군위군은 농촌마을 정비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부계면은 도로가 열려있고 이제 철길과 하늘길이 열리는 만큼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편입을 통해 군위군의 관문역할을 톡톡히 해 부계면의 인구증가와 함께 귀농.귀촌하고 싶은 군위군, 살기 좋은 군위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leesabu@naver.com
사회일반 | 정대휘 기자 | 2021-10-14 07:49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13일 정식 개장했다.(사진제공=해남군)[해남=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13일 정식 개장했다.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구교리 해남공원 앞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해남로컬푸드 직매장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정육, 계란, 신선농산물, 특산물 등이 판매된다. 2층에는 출하농가 교육장, 군민의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는 식생활 교육장이 들어섰다. 시설은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된다.직매장 운영은 해남군에서 전액 출연한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지난 5월 출범한 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270여개 농가에서 입점해 45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13일 열린 개장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김병덕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 조광영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 오정규 유통이사와 최주환 광주전남본부장 등과 함께 해남먹거리위원회 위원들과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중소 가족농,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선순환 체계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하게 되어 의미깊다”며“로컬푸드 직매장 발전을 통해 청정해남 위상에 맞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해남군은 지난 2018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1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