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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휴무를 위한 시민홍보 캠페인 (사진=충주시 제공)▲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시민홍보 캠페인 전개[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14일 오전 8시 출근 시간에 맞춰 충주시 임광 사거리, 법원사거리 등에서 공무원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앞서 진행한 바 있는 SNS 캠페인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보장 #1213 챌린지’에 이어 적극적인 홍보로 민원인 피해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충주노조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창구 공무원은 고질적인 인원 부족 및 업무 성격 등의 문제로 점심시간에도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온전한 식사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이에 노조는 공무원 노동자의 점심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음으로써 근무시간 동안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박정식 위원장은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청산하고 새 시대에 맞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일하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의 시작”이라며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고 그만큼 주어진 의무에도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광주광역시 5개 구청, 오산시, 양평군, 남원시 담양군 등 타시도 공공기관에서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0:20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 대산파출소 순경 김도현(왼쪽)(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평택=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대산파출소 김도현 순경(30세)을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도현 순경은 지난 8월 26일 새벽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앞 약 1킬로미터 해상에서 약 5시간 동안 밀물에 고립되어 부표를 잡고 버티던 남성을 발견하고,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한 바 있다.특히 김도현 순경은 야간에 시야가 제한되고 유속이 대단히 빨라서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점을 인정받았다.박경순 서장은 10월 13일 오후 3시 5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도현 순경에게 직접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 패를 수여하고, 최일선 해상치안 현장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치하했다.김도현 순경은 “당시 유속이 너무 빨라서 고립된 남성에게 다가가기 조차 힘들었지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은 해양경찰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 순경은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평택해경 대산구조거점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중요 범인 검거, 인명 구조 등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평택해양경찰서의 위상을 높인 직원을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하고 포상할 예정”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통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주도적 조직 문화를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4587517@nbnnews.co.kr

사회일반 | 김해성 기자 | 2021-10-14 10:07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충북경제의 근간(중소기업 내 제조업 매출액 비중 50%)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충북도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구축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비 지원 50% 외에 지방비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중소기업들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충북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1차 모집(172社 신청, 112社 선정)에 이어 2차 모집(190社 신청, 21社 선정)에서도 기업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또한, 충북도는 도내 제조업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충북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기초 ICT 설비 지원 등 소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점진적인 스마트화를 통해 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성장 사다리 사업으로,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외에도 충북도는 스마트화 수준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제조혁신 2.0*에 발맞춰 선도형 시범공장 운영,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 네트워킹 지원 등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도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제조혁신 2.0: 스마트공장 구축(제조혁신 1.0)을 기반으로 제조데이터를 축적·분석·활용해 고도화된 5G+AI 스마트공장 구현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그 결과 충북도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2020년 제조업체수 대비 스마트공장 구축비율 5.9%로 전국 자치단체 중 3위, 도 단위 광역 자치단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제조혁신 충북도로 발돋움하고 충북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0:01

▲(왼쪽부터) 손인석(경영학과 90학번)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 김수갑 충북대 총장 (사진=충북대)[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공영토건 합자회사 손인석 대표(충북대학교 경영학과 90학번)가 13일 모교인 충북대학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장희 경영학부 명예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 그리고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가 참석했다.▲(왼쪽부터)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 김수갑 총장, 이장희 경영학부 명예교수,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사진=충북대)손인석 대표는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후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이에 김수갑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때에 후배들을 위하는 대표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충북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kdh0730@hanmail.net

사회일반 | 김두환 기자 | 2021-10-14 09:59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5선,부산 사하구을)은 지난 6월 26일 서울대학교 청소근로자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사진제공=조경태 의원실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5선,부산 사하구을)은 지난 6월 26일 서울대학교 청소근로자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교육위 5일차 국정감사에서“청소근로자에게 복장지적과 필기시험을 본다는 것은 말이 않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피해자 A씨는 필기시험·복장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주변 증언이 있었고, 이에 대해 서울대는 청소근로자에 필기시험을 보도록 하고, 청소업무에 적합하지 않은 복장으로 회의에 참석하게 하여 노동청으로 부터 행정개선지도를 받아 현재 관련 관리자는 징계 절차 중이다.조 의원은“이 사건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라며“불합리한 업무처리와 갑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대와 총장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조 의원은“최근 5년간 서울대 실험·실습실 사고가 최다”라며“ 안전 경각심 높여야한다”고 지적했다.최근 5년간 서울대 실험·실습실 사고는 총 44건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이 발생했고, 지난 5월 26일 서울대 실험·실습실 폭발로 대학원생 1명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하지만, 실험·실습의 책임자인 교직원의 안전교육 이수율은 1학기 11%, 2학기 3.8%로 전체 대학 평균(1학기:36.8%, 2학기:36.2%)보다 한참 저조했다.조 의원은“실험의 주체가 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이수율도 전체 대학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며“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꾸준한 안전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주의와 경각심을 가져야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울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험·실습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교육 이수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조 의원은 인천대학교와 관련해“부정채용과 비리가 난무하다”고 비판했다.지난해 9월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 총 52건의 지적사항 중 계약직 채용 부적정 논란이 심각했다.인천대는 공식채용 절차도 없었고, 취업규칙까지 바꿔가면서 내부 직원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채용했다.또, 채용된 전략기획실장은 고용기간을 스스로 늘려 ‘셀프 재고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조 의원은“교육부 감사규정 제 19조에 의하면 교육부 장관은 감사가 종료된 후 60일 이내에 감사결과를 통보해야 하나, 약 5개월이 지난 2월에 감사결과를 통보해 그동안에 관련자들이 퇴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 꼬집었다.또“ 개방형직위 뽑는 과정에서 면접위원 구성문제·정규직 신규채용 면접 심사·특정대학 학위 소지자 비율을 초과해 교원 신규 채용하는 등 인천대의 부정채용 문제 심각하다”며“교육부 감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감사원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강원대학교와 관련해“중국 스파이 연관 혐의까지 받는 공자학원은 즉각 퇴출해야한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강원대학교가 설립한 공자학원은 겉으로는 중국어 학습과 교육·문화의 교류를 통한 중국과의 우호를 강화를 내세운다”며“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는 국가지원 조직이며, 미국FBI 조차도 중국의 스파이 활동과 연관돼 있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도 국내적으로 비판이 상당하지만 정부는 공자학원 폐쇄에 미온적인 입장”이라며“세계적으로 공자학원을 폐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강원대의 판단으로 공자학원을 설립했으면서 비판에 대해선 ‘대학별로 대응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개별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수동적인 태도는 매우 부적절하다”며“오히려 ‘공자학원의 날’까지 지정해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공자학원에서 주변 초중고에 전파하는 내용은 공산당과 마오쩌뚱을 찬양하는 내용”이라며“ 중국 정부의 역사왜곡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강원대뿐만 아니라 인천대 ·충북대·충남대는 세금이 투입되는 국립대학인 만큼 중국의 역사왜곡에 더 단호하게 대처하고 공자학원 폐쇄 결단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14 09:58

[경북=nbn시사경제] 정대휘 기자▲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경북도교육청연수원이 중등 신규교감 역량강화(학교경영)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연수원)경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현오)은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인재관 강당에서 중등 신규교감 6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학교경영)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9월1일자 신규임용 교감의 리더십 강화와 학교변화에 대한 의지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또한 학교 구성원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인사, 교권보호, 수업장학, 성인지 감수성 등 전문역량 교육과정을 연수했다.경북도교육청연수원은 매년 1기, 2기 중등 신규임용 교감 대상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해 중간관리자의 실무역량 제고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연수원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로서 초임 교감 임무수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 중 핵심적인 내용을 엄선해 제공함으로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leesabu@naver.com

사회일반 | 정대휘 기자 | 2021-10-14 07:56

[수도권=nbn시사경제] 홍승환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간)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Gangnam Insider’s Picks)’로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 참가, 동아시아 유일 홍보관을 운영한다.강남구는 강남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강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을 다룬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아리랑TV와 공동으로 제작해왔으며, 현재 시즌3를 방영 중이다.강남구는 홍보관을 통해 전 세계 2716개사 5870명의 참가자(12일 기준)에게 해당 콘텐츠를 홍보하고,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수출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수준 높은 영상콘텐츠로 ‘문화·관광도시’ 강남을 알리고 있다”며 “밉컴 참가를 통해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강남을 찾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한편,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는 채널뉴스아시아를 통해 29개국 8300만 가구, 아리랑TV를 통해 103개국 1억4200만 가구에 방영돼 글로벌 강남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있다. 밉컴은 전 세계 영상 배급, 제작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매년 10월 ‘영화의 도시’ 칸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강남구청 mikotona@daum.net

사회일반 | 홍승환 기자 | 2021-10-14 07:56

[포항=nbn시사경제] 김경학 기자▲13일, 경북 포항시가 공공시설 신임 명예관장을 위촉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경북 포항시는 13일, 공공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임 명예관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사방기념공원’ 강기석 전.건설교통사업본부장, ‘장기유배문화체험촌’ 박병욱 전.장기면장이 각각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공공시설 명예관장제는 관광.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편의 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위촉된 명예관장은 오랜 행정경험과 인품을 갖춘 퇴직 공무원들이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명예관장은 포항지역 총 8개소(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운하관, 사방기념공원,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영일민속박물관, 덕실관,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시설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larudgkr58@naver.com

사회일반 | 김경학 기자 | 2021-10-14 07:52

[경북=nbn시사경제] 정대휘 기자▲13일, 경북 군위군이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군위군청)경북 군위군은 13일, 부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류센터 2층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기념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부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53억 원이 투입돼 농촌지역의 거점 공간 부계복합교류센터를 건립했다.센터는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 농촌 지역의 부족한 생활SOC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부계복합교류센터 신축과 화합愛공원, 중심가로정비 등 사업을 올해 완료하고, 건강관리교실, 취미문화교실, 바리스타교실, 경관가꾸기 등 주민들의 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2022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군위군은 농촌마을 정비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부계면은 도로가 열려있고 이제 철길과 하늘길이 열리는 만큼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편입을 통해 군위군의 관문역할을 톡톡히 해 부계면의 인구증가와 함께 귀농.귀촌하고 싶은 군위군, 살기 좋은 군위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leesabu@naver.com

사회일반 | 정대휘 기자 | 2021-10-14 07:49

[수도권=nbn시사경제] 홍승환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지원에 나섰다. 구는 관내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정류장 66개소에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은 10년 이상 노후 된 표지판과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시스템 부재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셔틀버스에도 기존 시내버스 대비 2배가량 정밀한 화소를 갖춘 LED전광판을 설치,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뚜렷하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류소마다 운영기관인 강남세움복지관과 실시간 통화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함으로써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비가 가능해졌다.배경숙 사회복지과장은 “스마트정류장은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강남만의 교통 인프라”라며 “미리 도착 시간을 파악해 편리하게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ICT(정보통신기술)장애인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 ‘스마트 홈 지원’ 등 선제적인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확대해가며 구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시티 강남’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mikotona@daum.net

사회일반 | 홍승환 기자 | 2021-10-14 07:47

▲13일 순천만 국가정원 내에 위치 하고 있는 습지센터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대부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채 근무하고 있다(사진=정광훈 기자)[순천=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섣부른 판단으로 시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전남 순천시 일부 공무원들의 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13일 순천만 국가정원 내에 위치 하고 있는 습지센터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대부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남 순천시는 13일 현재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전남 지자체 22개 시·군중 제일 많은 717명으로 전남 전체 확진자 3306명의 2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특히,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 할 수 없으며 관람 중에도 상시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관계자들이어서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순천시에 거주하는 A 씨는 “순천시는 확진자가 많이 나와 시민들도 조심조심 행동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이 자신들은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에게 지키라며 과태료 부과하는 행위는 잘못됐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이에 대해 순천시 감사과 관계자는“조사 후 조치하겠다”라는 짧은 입장을 표명 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정광훈 기자 | 2021-10-14 07:47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섬 주민의 생명을 살리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에 ‘개선해야 할 주문이 많다’는 목소리가 높이 일고 있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이 해양경찰청을 대상으로 국회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감사를 통해 서 의원은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한 섬주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할 부분이 많다. 특히, 인력 충원과 소형함정에 시스템 설치와 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섬과 선박의 응급환자 발생으로 지난 5년 간(2016~2021.8) 응급환자 이송 건수 총 8,712건 중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총 2,422건의 응급의료 제공 서비스가 활용됐다.이 중 섬이 많은 서해해경청이 절반이 넘는 52%(1,250건)의 이용률을 보이는 가운데 섬 지역의 적은 인구를 감안할 때 적지 않은 활용도라 할 수 있다.이에 반해, 이를 처리하는 시스템과 인력은 필요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응급구조사가 배치된 함정은 150척 중 62척으로 41%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의 응급구조사 1급의 정원은 212명인데 반해 현원은 135명으로 3분의 2에 불과하다.이뿐 아니라, 현장 인력이 부족한 현실인데, 응급구조사 2급을 포함한 전체 인원 426명 중 행정 직원으로 98명(4분의 1)이나 배치된 것도 개선 필요성으로 지적된다.장비 또한 충분치 않다. 현재 함정에 설치된 장비의 사용 연한(내용연수)이 9년에 불과한데, 총150대 중 신규함정에 설치된 14대를 제외하고, 136대는 모두 연한이 지나 화질과 프로그램 등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이와 함께 현재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이 배치되지 않은 함정 대다수가 소형함정이라 현재의 시스템이 물리적으로 배치가 불가능하다.서삼석 의원은 “섬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기본적인 의료환경 부재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필요한 인력충원, 현장 인력 우선 배치와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의 사용 연한 점검 및 교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 “해경 소형함정에 배치가 가능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의 개선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3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