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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횡성군[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아동‧청소년의 꿈과 생각을 횡성군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자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횡성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안 내용은 보건·복지, 안전·환경, 교육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횡성군정 전반으로, 횡성 거주 아동청소년(만10세~18세, 초등4~고등학생)이면 모둠(2~4명)을 구성하여 참가하면 된다.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난 9월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채널 '꿈모플(꿈e 모이는 채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정책제안서를 접수하며 군은 1차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후 11월 30일경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교육복지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 "제안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여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yhdeftnt@naver.com

사회일반 | 동환신 기자 | 2021-10-14 10:49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 있는 일해공원 전경. 공원 명칭은 이 지역 출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따 지어졌다.[경남=nbn시사경제] 이우홍 기자합천지역 안팎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일해공원’ 명칭변경 여부와 관련해, 경남 합천군민들 중에서는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또 정당 지지도에 대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고,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바라는 의견은 그보다 약 17%가량 높았다.특히 ‘봉산면, 묘산면, 야로면, 가야면’ 등 합천 북·서부지역 응답자들은 이들 3개 조사 문항에 대해 가장 보수적으로 대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같은 조사 결과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합천 6개 언론사의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동안 군민 739명을 대상으로 물은데 따른 것이다. 6개 언론사는 대야신문 · 황강신문 · 합천신문(종이신문)과 합천뉴스 · 합천인터넷뉴스 · 합천일보(인터넷신문) 등이다. 첨부파일 : 여론조사-일해공원 명칭변경.hwp (여론조사-일해공원 명칭 변경)◇ 일해공원 명칭변경 ‘반대’≥‘찬성’...고연령층·남성에서 ‘반대’ 많아이 조사에 따르면 군민의 49.6%는 일해공원 명칭에 관해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고, 40.1%는 ’변경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둘의 차이는 9.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상관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3%였다.이를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해공원이 위치한 합천읍을 비롯해 대병면, 용주면 등의 중부지역 거주 응답자들은 ‘변경해야 한다’(48.5%)가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44.2%) 보다 높았다. 반면에 나머지 지역에서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 는 반대 의견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명칭변경 반대는 ‘봉산면, 묘산면, 야로면, 가야면’ 등의 북·서부 지역에서 56.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초계면, 율곡면, 적중면, 청덕면, 덕곡면, 쌍책면’ 등 동부지역(52.2%), ‘대양면,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등 남부지역(47.7%)의 순으로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만 18세~29세 응답자 중에서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율이 25.7%에 불과했다. 그러나 고연령층 일수록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비율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60대(57.95) 및 70대(57.4%) 이상에서 많았다.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55.6%)가 ‘변경해야 한다’(35.6%) 보다 높았으나, 여성은 각각 44.0%와 44.2%로 비슷했다.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에서 ‘변경해야 한다’(55.7%)로 과반인 반면에 ‘가정주부’는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57.2%)고 응답해 다른 응답자에 비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첨부파일 : 도표-정당지지도 여론조사.hwp (도표-정당지지도 합천군민 여론조사)◇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과반...凡야권 62.6%, 凡여권 21.2%‘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진 정당’을 물은 합천군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50.9%)은 ‘국민의힘’을 꼽았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 12.8%와 11.7%의 비슷한 비율로 뒤를 이었다.‘열린민주당’은 4.3%, ‘정의당’은 4.1%, ‘기타정당’은 3.6%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비율은 12.5%였다.응답자의 거주지역에 따라서 ‘국민의힘’이 우세한 경향이 달라지지는 않았으나, 합천 북·서부지역인 ‘봉산면, 묘산면, 야로면, 가야면’에서 55.9%로 가장 높았다. 이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비율은 7.1%에 불과했다.연령대별로는 60대 및 7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이 각각 60.7%와 58.3%로 과반이었다. 50대는 44.5%, 30대는 41.0%였으나, 40대에서는 ‘국민의힘’지지(29.2%)와 ‘더불어민주당’지지(25.7%)가 비등했다.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응답자의 56.8%가 ‘국민의힘’을 지지해, 여성(45.5%) 보다 약간 높았다.직업별로는 ‘자영업자’와 ‘농/임/어업’ 종사자중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비율이 각각 65.0%와 60.15로 다소 높게 나왔다. 첨부파일 : 도표-내년 대통령선거 기대 여론조사.hwp (도표- 합천군민들의 내년 대통령선거 기대 여론조사)◇ ‘정권 교체’ 67.7%...‘정권 연장’ 17.2%합천군 유권자의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대한 기대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응답자 비율이 67.7%에 달했다. 다음으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바라는 응답이 17.2%였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14.9%였다.이처럼 ‘정권 교체’ 응답의 우세 경향이 응답자의 거주 지역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봉산면, 묘산면, 야로면, 가야면’의 북·서부 지역에서 76.6%로 가장 높았다.연령대별로는 60대(75.3%) 및 70대(76.2%) 이상에서 ‘정권 교체’ 응답이 높은 반면에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40대의 ‘정권 교체’ 응답은 53.7%로 과반이었다.성별에 따라서는 ‘정권 교체’에 대해 남성(75.4%)이 여성(60.9%) 보다 약간 높았다.직업별 ‘정권 교체’ 응답자 비율은 대부분 과반으로 나온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사무/관리/전문직’에서도 57.2%로 과반 응답자가 정권 교체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농/임/어업’ 종사자의 응답자는 77.5%가 ‘정권 교체’라고 답했다.◇ 조사 응답률 9.8%...상세 내역·결과는 6개언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합천지역의 군 만 18세 이상 7540명에게 접촉해 최종 739명이 응답을 완료해, 9.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조사 방식은 무선가상번호(79.6%)·유선(20.4%)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합천지역언론사협의회 소속 6개 언론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metro8122@daum.net

사회일반 | 이우홍 기자 | 2021-10-12 09:05

진중권 前동양대 교수.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무능했다고 하거나, 부패했다고 하거나. 선택지 앞에 서 있다. 제 측근과 토건족이 엄청난 규모로 농간을 부리는데도 몰랐다면 철저히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뼛속까지 부패한 것이다"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前검찰총장의 경쟁만큼이나 양측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과정이 점입가경이다.직권남용 등 협의로 고소를 당한 윤석열 전 총장 등 7명의 수사는 30일 고위공직자수사처로 이첩됐다. 검찰이 범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손준성 前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직 검사가 사건에 관여한 사실과 정황이 포착됐다.조작설을 주장한 윤 전 총장 측의 대응에 따라 새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단군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사업이며, 1원 한푼 받은 적 없다"고 일축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각종 관련 자료들이 쏟아지며 이 지사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특히 진중권 前동양대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최대 치적은 천화동인에 초과이익을 몰아준 것이다"며 일침을 가했다.진 전 교수는 "이재명은 상을 받아야 할 일이라고 강변해왔다. 그러다 검찰에서 압수수색에 들어가니 슬쩍 '관리책임'을 얘기한다"며 비판했다.이어 "이재명의 치적은 민관합동 개발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다른 지자체들도 하던 것이다. 대장동 사업은 하남시 사업을 벤치마킹 한 것이다"며 "대장동 사업의 독창적 구석이 있다면 하남시에는 있었던 '초과이익 환수장치'를 없앤 것이다"고 꼬집었다.특히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무능'했다고 하거나, '부패'했다고 하거나. 선택지 앞에 서 있다"며 "제 측근과 토건족이 엄청난 규모로 농간을 부리는데도 몰랐다면 철저히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뼛속까지 부패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진 전 교수는 끝으로 "판돈 6300억. 미래 수익까지 합치면 1조짜리 도박판. 50억짜리 '개평' 받고 '광값' 받은 이들 물고 늘어진다고 이 거대한 불법도박판이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대마가 잡혔는데, 귀퉁이에서 패 싸움 해봐야, 진 게임을 비긴 게임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갈무리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09-3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