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축가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비연예인인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가 만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어,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당초 지난 9월 27일 예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했다. 앞서 혼인신고로 이미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이날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며 진정한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었다.
이지훈과 아야네의 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나, 자리를 빛낸 지인들의 SNS 게시물을 통해 식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축가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날 단정한 재킷 차림으로 ‘너의 의미’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아야네는 식을 마친 후 개인 SNS를 통해 “감사 인사는 내일부터 천천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이지훈 아야 부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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