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안성맞춤 보라데이’ 추진
상태바
안성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안성맞춤 보라데이’ 추진
  • 김상배 기자
  • 승인 2021.11.1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보라데이’란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한 날로서 안성시는 매월 ‘안성맞춤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지난 8일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쓰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학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은 우리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라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한번 더 우리 주변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및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달 25일 안성시를 포함한 5대 기관(안성경찰서·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경기 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원스톱(one-stop) 아동보호 시스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에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존중받아야 할 아동이 학대와 방임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고, 아동이 웃으며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