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장흥경찰과 공조 보이스 피싱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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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장흥경찰과 공조 보이스 피싱범 검거
  • 조완동 기자
  • 승인 2021.10.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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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육상 치안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제 유지 신속 현장검거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완도=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경에 장흥군 안양면에서 장흥경찰서와 합동으로 보이스 피싱범 30대 남성 중간 전달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와 장흥경찰서(서장 임태오)는 국민의 안전․치안 등 다양한 위협요소에 협조 대응 체제를 구축해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 및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 총력 공동 대응체제를 유지해 보이스 피싱범을 신속히 검거했다.

이번 보이스 피싱범 검거는 장흥경찰서 상황실에서 총 700만원을 100만원씩 반복적으로 입금하는 것이 수상하다는 신고 접수로 지난 6일 오후 3시45분경 범죄발생 장소와 인접한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수문출장소에 피의자 신병 확보를 요청으로 실시됐다.

완도해경은 근무 중인 해양경찰관이 현장에 즉시 이동 보이스 피싱범 신병확보와 동시에 장흥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파출소 순찰팀이 급파해 입금통장 거래정지를 통해 피해액 700만원을 보전할 수 있었다.

완도해양경찰서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기관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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