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환절기 독거노인 찾아 안부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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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환절기 독거노인 찾아 안부전해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0.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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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설악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범주)는 지난 10월 18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명이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였다고 전했다. 

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환절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된 설렁탕, 비타민, 특란 등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진씨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어르신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난방에 신경써야 한다”며 주거환경을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어르신이 폐가 안좋아 다른 간식보다 알사탕 한 봉지씩을 준비해가면 매우 흡족해 하신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봉사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함을 느끼며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발견 및 설악면행정복지센터로 연계 등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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