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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 모두가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상보안규칙(ISPS Code)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이 4대 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항만보안의 가장 기본인 차량 검문·검색에 문제점이 심각하다.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5년간(16~20년) 국내 4대항 보안사고는 2016년 10건에서 2019년 0건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10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와 4대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항만공사 검문·검색차량 차량출입부’자료에 따르면 4대 항만공사별로 검문·검색 비율이 상이하나, 보안계획서가 수립된 2013년 이후 검문·검색 기록을 증명할 어떠한 서류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4대 항만공사 모두 RFID 항만출입관리시스템 기록은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수산부는 시스템 출입기록이 ‘항만시설소유자가 「국제선박항만보안법」 제25조 제1항에 따라 실시하는 보안 검색에 대한 기록으로 볼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9·11테러 이후 국제사회에서 안보 관련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0)가 정한 ISPS Code(국제선박·항만시설 보안규칙) 기준을 국내 항만시설보안계획서에 반영해 적용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4대 항만은 ISPS Code의 항만시설보안계획서 수립 및 이행에 관한 규정을 따르고 있지 않아 국제해상보안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국제해상보안규칙을 위반할 경우, 국내 선박이 미국에 입항 시 강도 높은 보안 제재를 당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서삼석 의원은 “항만공사는 청와대·공항 등과 같은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있으나, 가장 기초적인 입출국 검문·검색부터 심각한 보안 헛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통일된 항만 차량 검문·검색 보안 규칙을 마련해 항만시설보안계획서를 재검토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3 16:23

▲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가 연평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옹진군)[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김진성 옹진군 부군수는 13일 연평면 주요사업장 및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엔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하여 김진성 부군수와 총무팀장, 해양시설팀장 등 최소한의 보고와 필수직원만 동행하여 면정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주요사업장 점검으로는 소연평항 사업현장, 주민체육센터 조성사업, 해수담수화 사업현장, 헬기장 건설부지 등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전방위적 방역 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근무자 격려를 위한 보건지소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했다.이날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실태 등 공사감독을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주요사업장 등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강구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힘쓰는 군·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6:22

▲ 13일 인천시공무원 대책위원회가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공무원 대책위원회)[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 공무원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 및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 1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실효성 없는 밤샘역학조사 폐지하고, 제대로 된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고 촉구 했다.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과중업무로 인해 일선의 공무원들이 번아웃(Burnout·탈진 상태) 상태를 호소하며 휴직자와 사직자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아무런 인력충원 등의 대책 없이 '인천시 선제대응 지침'으로 24시간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가중해 현장노동자들의 과로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천시 8개 자치구의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시 보건소 노동자 코로나19업무 실태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인천시에 실효성 없는 야간역학조사 폐지, 과로업무 개선 등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 방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일선 노동자들의 노동력과 희생을 갈아 넣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방역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했다.“최근 초과근무만 월 200시간을 넘게 한 코로나19 상황실 공무원, 오전 9시 출근 밤 11시 퇴근 그 1주의 노동시간은 총 102시간”대책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인천시 보건소 노동자 코로나19 업무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384명의 57.3%가 8~9급의 신규 공무원이고, 88.5%가 여성이다.4차 대유행이 시작된 7월부터 9월까지 월별 초과근무 시간이 80시간 이상이라는 답변이 25.8%이고, 이중 100시간 이상 답변도 13.8%이나 된다. 확진자 역학조사를 하는 상황실 근무자는 답변자 146명 중 월 80시간 이상 초과근무가 49.3%, 100시간 이상이 28.1%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대응 업무에서 가장 힘들었던 사항에 대해서도 ‘악성·항의성 민원 응대’와 ‘인천시 과잉대응 및 일방적인 업무지시’가 62%, 61.7%로 높았다. 애로사항을 묻는 주관식 설문에 인천시의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으로 인한 업무과중과 과도한 초과근무 답변이 가장 많았다.응답자들이 과도한 업무과중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인천시의 밤색역학조사는 새벽시간에도 확진자를 통보하고, 인적사항 및 가족사항, 접촉자 등 동선을 파악하는 일이다.이는 결과 통보시간이 약간 빠르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새벽 2~3시에 자고 있는 대상자를 깨워서 하는 조사과정에서 조사 협조와 추가 방역조치도 잘 안 될 뿐더러 욕설과 항의성 민원만 야기하고 있다.10월초 박남춘 시장은 시의회에서 지난 9월 15일 코로나19 업무를 하던 부평구 보건소 청년 공무원의 죽음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여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현장의 노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대책위원회는 박 시장의 발언대로 인천시가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업무 과로사망 재발방지를 위해 노동조합과 논의기구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실효성 없는 심야역학조사 폐지’, ‘살인적인 과로노동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 ‘코로나19 업무상 스트레스 실태파악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6:22

▲‘소방의 발자취’ 유물 43점 발굴·기증(1968년도 도지사 표창장)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유물 43점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1930년대에 사용하던 소방완용펌프와 1968년도 도지사 표창장, 그리고 1980년도 당시 소방대원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총 5종 43점이다.소방본부는 발굴된 유물을 2024년 경기도 광명시에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소방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아주 귀중한 물건”이라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소방당국은 박물관 개관 전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기증대상 유물은 소방관련 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차량, 작은 배치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방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유물 기증자에게는 △소방유물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명예의전당 기증자 명단 수록 △전시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1

▲마음회복 프로젝트 운영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충주교육청(교육장 김응환) 행복교육팀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신체적 결손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충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실로 찾아가는 마음회복 프로젝트」는 학급단위로 신청을 하였으며 현재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66학급(34교)이 학급별 상황에 필요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교실로 찾아가는 마음회복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샌드아트 공연, 온라인 수업 증가로 자기표현의 기회가 감소된 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미술치료, 원예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원예상담치료, 책읽기를 통한 마음치유 및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독서치료, 정통요가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 요가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마음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예활동을 통해 상담을 받고 친구들과 서로 위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예쁜 작품도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교육회복지원단의 치료지원 강사들은 이러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서로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문화가 안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응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회복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자존감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별 그리고 학급별로 맞춤형 교육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1

   ▲ 13일 성주군이 수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13일 경북 민물고기 연구센터장 윤기환 수륜면장 등이 참석해 수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 센터에서 양식한 것으로 크기가 0.7cm 정도 되는데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이 없는 생존율이 높은 1개소를 골라 치패를 방류했다.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우리나라의 계곡과 강, 호수 어디든 있고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계류와 평지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고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기도 한다.효능으로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또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눈의 충혈과 통증을 다스려 시력을 보호해 준다.다슬기는 국을 끓여 먹는 것이 보편적이며 다슬기무침, 다슬기수제비,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이번 다슬기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 및 수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방류한 다슬기가 잘 자라서 지역 명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먹거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슬기를 잘 키워 공급해 주신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 했다.bakoksuk@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석규 기자 | 2021-10-13 15:45

▲순천만잡월드 전경(사진제공=순천시)[순천=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6일 자라날 청소년들의 꿈의 산실인 순천만잡월드를 정식 개관한다.순천만잡월드는 생태문화도시 순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체험관으로 2019년 8월 첫 삽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다. 토지면적 34,904㎡, 건축연면적 8,007㎡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체험관 및 푸드코트, 카페테리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청소년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어린이체험관에는 두루미 놀이터, 정원디자인센터, 자연환경연구소, 야생동물 구조센터 등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와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어린이체험관은 스토리텔링형 테마마을로 구성되어 즐겁고 재미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부 09:30~13:00, 2부 14:30~18:00까지로 각각 3시간 30분씩 체험이 진행된다.청소년체험관은 미래AI 콘텐츠인 스마트팜 전문가와 가드너, 인근 컨테이너항을 체험할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래너와 안벽 크레인, 우주항공, 스타트업 등 특화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주제를 고려한 직업탐색 공간으로, 단순 직업체험이 아닌 미래 주역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관련지식, 기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1부 09:20~11:00, 2부 11:20~13:00, 3부 13:50~15:30, 4부 15:50~17:30 각 100분의 체험으로 총 4회 운영된다.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를 운영과 시설관리로 분리하여 전문 대행사에서 위탁 운영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범운영 및 시·도교육청 교육관계자 사전방문을 실시하여 시설·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는 등 개관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개관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잡월드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개관식에 초청하여, 시민과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개관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식전공연, 개관 축하 기념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가 창의인재, 혁신인재의 산실로 전국 제일의 직업체험관이 되도록 콘텐츠 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정광훈 기자 | 2021-10-13 15:44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전남도의회[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신건수 후보자(62)는 충북 옥천출생으로 연세대, 일본게이오 대학에서 생체 전기, 의공학 등을 전공했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힐링바이오공유대학 빅데이터융합 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용호 도의원은 “후보자의 경력이 삼성종합기술원(헬스케어 과제 기획․개발 총괄)에서 11년, 광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에서 6년으로 근무한 기간의 상당수가 기술 분야에서 종사하여 생명산업인 바이오분야와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또한 “후보자의 본인 명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2채, 부인명의로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 1채 및 전남 나주에 토지, 강원도 삼척소재의 대지와 산 등 후보자가 보유한 자산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1가구 1주택을 권장하는 정부기조에 반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도 했다.김 의원은 “전남의 미래에 중요한 4차산업인 바이오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의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여 전남도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3 15:03

김병내 광주남구청장[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제1회 주거복지 대상’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광주 남구청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13일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 등 지역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펼친 지자체에 공모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광주도시공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광주형 종합주거복지센터 구축하고, 해피빈 기부 활용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주택과 아동 공부방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실제 남구는 지난해 50년이 경과한 노후 흙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모자세대 집을 수리하기 위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구 장애인 복지관, 엠마우스 복지관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 전국 4,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주택을 제공했다.당시 이들이 거주한 노후 흙집은 지반이 약해 집 전체 천장과 바닥이 내려앉아 붕괴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고, 공공기관과 전국 후원자의 도움을 받은 이들은 현재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또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봉사단 등 민간단체에서는 11살 막내를 포함해 일곱 식구가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목재용 책장과 이층 침대 등을 갖춘 공부방을 조성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이밖에 남구는 취약계층 상담 편의 제공을 위해 유선 상담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 기능을 활용, 종합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복지정책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병내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희망주택 리모델링을 비롯해 다채로운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ki700@nate.com

사회일반 | 서상기 기자 | 2021-10-13 15:03

▲ 박남춘 인천시장이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1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는 정신건강 날 주간을 맞아 10월 13일 정신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단체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표창 대상자는 3개의 단체와 개인 8명이다.▲단체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인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 서구보건소▲개인 김명자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 김민섭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김창영 인천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경감, 송준규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직원, 신종헌 삼정의료재단 삼정병원장, 이경희 연수구 건강증진과 팀장, 이노을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장옥 미추홀구 치매정신과 주무관 등 이다.표창을 받은 유공단체와 유공자는 코로나19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시민과 정신질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야간 정신건강 현장 위기대응 및 안전한 치료환경을 조성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정신건강 안전도시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곳에서 마음 돌봄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적 대응과 쉼 없는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4:58

이병훈 국회의원[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이병훈 의원은 군 복무자에게 합당한 인센티브 제공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 복무기간을 최소 승진 연한에 반영하고 있는 기관은 문체위 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일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징병에 의한 의무복무기간이 아닌, 본인의 선택에 의한 직업군인 신분의 복무기간까지 승진 연한에 반영해 주고 있다. 이 부분은 과도한 혜택으로 비춰질 수 있는 지점으로 보인다.실제로 2016년 장교 출신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입사한 A주임은 인사규정상 과장까지 9년의 최소승진연한이 필요했지만, 5년의 군 복무기간을 모두 근속기간으로 인정받아 불과 5년 만에 대리를 거쳐 2021년 2월 과장으로 진급했다.현재 의무복무기간은 육군의 경우 18개월, 복무기간이 가장 긴 공군이 21개월로, 타 공공기관의 경우 ‘2년 이내’ 또는 ‘3년 이내’의 군 경력을 근속연수에 합산해 계산하고 있다.이병훈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안보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이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복무기간을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ski700@nate.com

사회일반 | 서상기 기자 | 2021-10-13 14:58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무안=nbn시사경제]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급변하는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6월 무안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설게 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무안군은 우선 추경을 통해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무안교육지원청에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상담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했다.무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 학교에 전남대입현장지원단,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과 1:1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무안군은 금년 프로그램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산 군수는 “청소년시기에는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이다. 하지만 정작 그 고민을 나눌 곳이 마땅치가 않고, 농촌 지역의 여건상 진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더 많은 고민을 통해 교육받기 좋은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박정희 기자 | 2021-10-13 14:58

▲13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공원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여수공장장이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동성케미컬(주)에 이어 16곳으로 늘었다.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권오봉 여수시장과 공원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공원석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민선7기 들어 총 16개 기업 중 13개 기업〔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동성케미컬(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과 추가로 협약하는 성과를 거뒀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13 14:57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1.5℃ 세계와 동아시아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복합 개최한다.한‧중‧일 3개국 500여 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동향과 NGO단체들의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한다.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용성 고려대 교수의 기조강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이 이어지며, ‘동아시아 청소년 기후행동’에서 3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이튿날인 15일은 환경분야 노벨상으로 평가되는 ‘2021년 골드만환경상’ 수상자인 기후네트워크 동경사무소장 히라타 키미코 씨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탈석탄과 에너지 전환 및 사례’,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 등 다양한 사례발표와 포럼이 열린다.이번 포럼은 현장 참가와 사전 등록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을 검색하면 실시간 생중계로 회의 내용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동아시아 3개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후보호 선도도시 여수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동아시아기후포럼’은 한국‧일본‧중국의 NGO가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에너지문제에 대해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에 3개국 순수 NGO들로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를 결성한데서 출발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1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