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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 (포스터=한국교통대학교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LINC+사업단은 10월 13일 충북지역 가족회사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K+氣UP(기업) SOS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교육을 통해 기술유출 사전예방과 주요자산 보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제도, 사례로 알아보는 기술보호 대응방안, 중소기업-근로자간 성과공유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 및 창업보육센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교육은 10월 11일까지 네이버 플랫폼(http://naver.me/5Y13UM78) 또는 전화(043-841-5602)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자에 한하여 기프티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한국교통대학교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 K+氣UP SOS 지원 서비스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중요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와 함께 기술유출 사고 예방을 이룰 수 있는 산학협력 교육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 여건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교통대학교의 ‘K+氣UP SOS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특별한 옵션을 기업에게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업지원 대표 브랜드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7 17:10

▲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6일 영흥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친환경 첨단 갑각류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일 수산자원연구소 내 '친환경첨단갑각류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연구센터는 종합적인 유용 갑각류를 연구할 수 있는 연면적 1,987㎡ 규모(1개동 2층)의 전문 연구센터이다. 연구센터 내에는 순환여과 사육시설, 갑각류 어미 관리시설, 먹이생물 배양실, 연구실, 정량 실험실 등 전문 사육시설과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대하, 보리새우, 흰다리새우 등의 유용 새우류를 대상으로 친환경 양식시설 적응성 연구, 어미관리 시스템연구, 성숙 유도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바이오플락, 순환여과 등의 친환경 양식방법을 갖춘 사육시설과 함께 시설장비 자동제어,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양식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연구센터의 개소가 갑각류 산업화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센터가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 및 유용 갑각류의 전문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7:09

▲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안산시는 SNS 구독자 1천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22일 네이버폼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SNS 운영 만족도 ▲구독경로 및 구독이유 ▲선호 콘텐츠 등 모두 12문항으로 구성됐다.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안산시민(73.5%)과 안산 외 거주자(26.5%)를 구분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안산시민의 78.1%가 SNS 운영에 대해 '만족' 이라고 답했다.'보통'과 '불만족' 평가는 각각 17.7%, 4.2%에 불과해 시민 대다수가 시 SNS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안산시 관내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안산 생활권자를 포함한 안산 외 거주자의 경우 83.5%가 '만족' 한다는 의견을 내며 안산시민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불만족’ 의견은 1.4%에 불과했는데, 안산시 SNS 채널이 안산시민을 넘어 타지역 거주자에게 매력적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안산시 공식 SNS 채널의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콘텐츠로는 안산시민은 일자리·취업(20.3%)과 소통콘텐츠(19.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안산 외 거주자는 관광명소(26.8%), 행사·축제(22.6%) 등 관광 콘텐츠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시 공식 SNS 채널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쉬운 퀴즈로 안산을 홍보하는 ’안퀴즈‘ 등 재미있는 ’스낵 콘텐츠‘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숏폼 영상콘텐츠 위주의 SNS 흐름에 발맞춰 '틱톡' 채널을 개설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모집한 '안산시 SNS 생생홍보단' 운영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작년 9월말 기준 17만6천 명이었던 구독자수가 현재 22만 명으로 1년 만에 4만5천명 늘어났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안산시 SNS 채널은 지난달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에서 후원한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시는 이번 설문 결과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개의 시민기자단과 1개의 생생홍보단을 활용한 소통콘텐츠 개발, ▲안산핫플레이스 ▲아이와 가볼만한 곳 등 테마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SNS 운영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7:07

▲ 방아머리 해변 차양시설 설치 금지 현수막 (사진제공=안산시)[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텐트, 그늘막, 파라솔, 타프 등 차양시설 설치를 전면 금지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해변을 찾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조치가 유지된다. 안산시는 올 여름 방아머리 해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체온측정 ▲손세정제 비치 ▲방명록 작성 ▲방문 안심콜 등 다양한 예방조치를 시행해 왔다.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망루를 설치하는 등 관리에 힘써왔다.하지만 최근 관리요원이 없는 틈을 타 텐트를 설치하거나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해변 방문객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올해 들어 이달 기준으로 28만 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인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7:06

7일 조규일시장이 브리핑 룸에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진주=nbn시사경제] 노지철 기자진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인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이번 대회 유치로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를 치르게 됨으로써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시기를 같이 해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얻어 전 세계에 유등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당초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는 오는 12월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었고 중국도 유치 신청에 나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하지만 진주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역도연맹과 지난 8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와 긴밀하게 접촉해 왔으며 대회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왔다.이 같은 진주시와 대한역도연맹의 노력 결과로 지난 8월 31일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 영상회의에서 진주시 유치가 최종 확정, 지난 6일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들의 가부 결정 서명서가 대한역도연맹으로 통보돼 최종 확정 공문이 진주시에 통보됐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조규일 시장은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이뤄낸 쾌거이니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진주시 관계자는 “지금부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를 해 나갈 것이디”며“오는 11월 대한역도연맹을 방문해 유치증을 인수하고 오는 12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023년 10월 중 12일간 열릴 예정으로 해외 47개국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과 국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일반 | 노지철 기자 | 2021-10-07 17:05

김보라(오른쪽) 안성시장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국회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박정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제공=안성시)[안성=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박정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김 시장은 ▲38국도 도로확포장사업 50억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6000억원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반영 ▲유천취수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 저감시설 설치 15억원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45억원 등 안성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안성시 2021년 예산 1조421억원 중 국비는 2766억원으로 26.5%를 차지하고 있어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매주 시장 주재 국비 확보 점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김보라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투자사업의 적기 완공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이를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선정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비 최대 300억원의 예산확보를 이뤄냈으며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지역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4개소만 선정하는 최종 대상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07 17:04

▲지역청년 일자리개선 현장간담회(충북청년희망센터) (사진=충북도 제공)[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 오후 충북청년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지속적인 저성장과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암울한 고용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읽고, 청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서승우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 실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연애포기, 저출산, 지방소멸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기에 청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도, 정부, 기업 등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간담회에서 오고 간 자유로운 의견들이 충북의 청년정책을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참여 청년은 “이렇게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해 준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한 번에 머물지 않고 더 자주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정부와 지자체, 청년들 간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수도권의 구직자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불균형 상황 속에서 지역 청년의 청년정책 일자리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 향후 청년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충북은 광주(호남권), 춘천(강원권), 인천(수도권)에 이어 충청권역을 대표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마지막 창원(영남권)에서 실시하면 5개 권역 순회가 마무리된다.간담회에서 제시된 생생한 의견 등은 청년지원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7 17:03

▲ 사진제공=안산시[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7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윤 시장은 박상돈 천안시장·장덕천 부천시장·은수미 성남시장·서철모 화성시장·허성곤 김해시장과 함께 전 장관을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담긴 현행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에서 시(市)는 인구 100만 이상일 때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안산시를 비롯해 인구 100만 명이 안 되는 50만 이상 전국 도시들은 그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지역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을 50만 이상으로 낮춰줄 것을 국회 및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특히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6개 시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003년 설립 이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대도시 협의기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 완화'를 주요 현안으로 다루고 있다.윤 시장은 이와 함께 4급 3년 이상, 5급 4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6개월 이상 단축될 수 있도록 함께 건의했다.윤화섭 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현안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건의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담당할 지방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7:02

지난 5일 오후 합천댐 인근 카페에서 기자와 대담중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경남=nbn시사경제] 이우홍 기자강만수(76)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2박 3일간의 고향 합천 방문을 마치고 7일 귀경했다.그는 지난 14일 오후 경남 합천땅을 밟았다. 종전에는 아무리 바빠도 1년에 1~2차례씩 고향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5년만이다.강 전 장관은 먼저 합천군 대양면 아천리와 하늬마을에 있는 부모 · 조부모의 산소를 찾아 늦은 성묘를 했다.또 진주 강씨 진천군파 종친회장으로서, 사당 참배를 하고 종친들을 만났다. 합천군 내 진천군파 사당은 대동서원과 경덕사(합천읍), 삼현사(율곡면)다.강 전 장관의 이번 귀향이 오랜만이여서, 기자와의 대담도 어렵게 이뤄졌다. 초가을 볕이 따가웠던 지난 5일 오후, 합천댐 인근에 있는 한 카페에서 몇몇 지인들과 함께 있는 그를 만났다. 당초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 3시간 가량 대화가 이어졌다.그는 5년여 가까이 옥고를 치룬 뒤 8·15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가석방됐다. ‘정치적 탄압’ 논란속에서 시련을 겪으며 7순 후반의 나이가 됐다면, 뭔가 응어리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는 건강하고 밝은 표정이었다.그 이유는 ‘시련을 겪은 뒤 오랜만에 고향에 온 소회가 어떠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찾을 수 있었다.잠시 망설이던 강 전 장관은 “‘덕분’에 하나님의 말씀과 찬송가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며 성경 구절을 소개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베드로전서 2장 19절) 였다.‘못다 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현재 심경을 물었지만, 그는 “시대의 아픔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말한 뒤 입을 닫았다. 좀더 직설적인 질문을 건네도, 그는 빙긋이 웃기만 했다.말머리를 돌려, 향후 구상과 활동계획을 물었다. 여기에도 강 전 장관은 말을 아끼는 자세였다.분위기도 돌릴 겸 40여년 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일화를 묻자, 비로소 그는 조금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강 전 장관은 두 차례의 국난(國難)을 겪으며 정부 대응을 주도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는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있었다.고위 공직자로서 ‘강만수’만큼 소신있게 일하며 욕을 많이 먹은 사람도 드물고, 나중에 그가 틀리지 않았음이 입증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그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3시간이 훌쩍 흘러갔다.강 전 장관의 고향 사랑은 공직생활 때는 물론 그 이후에도 여전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그래서 ‘합천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구상’과 실현 방안을 물었다.그는 “합천군의 힘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예산을 따오려 하기에 앞서 17만 출향인사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 자신이 2016년 경에 합천군에 설명했던 ‘황강종합개발계획’을 상기시켰다. 여기에는 ‘농업이 미래 첨단산업’이고, ‘주 1시간 일하는 시대가 온다’는 안목에서 나온 발전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기자는 앞으로 풍부한 경륜과 고향사랑이 반영된 강 전 장관의 합천발전 구상을 소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찻집 밖까지 나와 배웅하는 그와 헤어졌다.고향 본가에서의 강만수 전 장관. metro8122@daum.net

사회일반 | 이우홍 기자 | 2021-10-07 17:02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가평=nbn시사경제] 박재국 기자현대건설은 24일(금)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도 높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29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가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춘선 ITX-청춘 가평역 가까워, 서울 접근성 높이는 다양한 교통호재 예정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에서 경춘선 ITX-청춘 가평역까지는 차량으로 약 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경춘선 ITX-청춘을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산역까지는 6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제2경춘국도의 수혜도 기대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춘천을 30분 내에 연결하는 무료 고속화도로로, 기존 경춘국도(국도46호선) 북측과 경기도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를 통과할 예정이다. 국도 개통 시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가평터미널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 75번 국도를 통해 설악IC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마트·은행·행정시설·의료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 보납산·가평천 등 쾌적한 주거 환경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가평 중심상권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음악역1939 등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통학이 수월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과 한석봉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올해 8월 준공 후 2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999㎡, 2층 규모로 내부에 25종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단지 앞으로는 가평천이 있으며 보납산, 칼봉산 등 풍부한 녹지를 갖췄다. 또한 자라섬 캠핑장, 남이섬,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하여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주거특화 혁신 설계와 하이오티(Hi-oT), 스마트폰키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 적용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4Bay 맞통풍 구조에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B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84㎡A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안방 내 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상상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사전 방문예약제 실시… 오는 10월 6일(수) 1순위 청약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3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아파트는 오는 10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당해 및 기타, 7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14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가평에 들어서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우수한 특화 설계와 조망권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라며 “아울러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 내 신규 공급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에 위치해 있다. jaekook99@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재국 기자 | 2021-10-07 16:57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세월호 사건 이후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사고 30% 감소를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시작한 바다 내비게이션 사업이 1,300여 억(민자 190억 포함) 예산만 낭비한 채 실제로 해상안전에도 제대로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박근혜 정부부터 시작된 바다 내비게이션사업에 1,300억 이상이 투입됐으나, 해상안전 목적도 전혀 달성 못 하고 예산만 낭비했다. 추가 예산까지 투입 중인 상황이다. 사업의 전면 재검토 또는 해상안전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양사고 감소 위한 핵심 기술과 서비스 제공 불가능초기 사업은 사고 예방을 위한 R&D 위주였으나,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개발로 변경·기획’ 했다. R&D 사업은 92%에서 55%로 대폭 하향되고, 인프라 구축 사업이 8%에서 45%로 대폭 상향됐다. 그러나 R&D 사업도, 인프라 구축도 쏟아 부은 예산에 비해 성과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당초 예비타당성 보고서에서 세월호 사고원인과 바다내비서비스의 연관성으로 제시한 핵심 기술 중 선박의 센서정보를 통해 항해중 화재, 침수, 전복위험을 원격모니터링해 위험발생시 위험도를 평가, 위험회피를 위한 조치방안을 제시하는 ‘선내시스템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상용화를 위해서는 추가장비개발과 선박별 비용추산등 도입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이유다. 연안여객선 및 사고취약선박에 대해 실시간 해상교통환경및해사안전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안전항로를 제공하는 ‘최적안전항로 지원서비스’는 품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분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또한, 도선/예선 지원서비스는 도선사에게 도선업무에 필요한 기상, 교통, 선박 이동 정보등을 제공해야 하나, 역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으며, 상용화를 위해서는 별도의 장비를 개발해서 보급해야 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도선/예선지원서비스는 IMO(국제해사기구) 필수 서비스이기도 하다.이에 대해 서삼석 의원은 “해양사고 30% 감소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사업이, 전혀 해양 안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R&D위주의 사업에서 인프라구축이 결합된 사업으로 전환해서 실제 해양사고 감소를 위해 실시한 사업이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했다” 며, 강하게 질타했다.▲전 선박에 장착되어야 효과가 높은데 전국 어선에 고작 2.07%만 보급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리나라 해상의 전체선박은 20년 12월 기준으로 74,654척이다. 그 중 어선이 65,774척이다. 현재 어선의 경우 전체 설치율은 고작 2.07% 뿐이다.바다내비 단말기 설치 규정에 따라 ‘대형선박(국제항해 선박)’과 ‘3톤 미만 어선’은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거나 제한적 이용(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사용만 제공)만 가능한 상황이다.기술의 특성상 단말기를 부착한 선박 간의 교류가 가능해야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 사업인데, 단말기 보급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 21년 10월 3일 기준으로 보급사업을 통해 총 1,949척의 선박에 단말기가 설치됐다.2021년 1월 30일 이후 건조되는 3톤 이상 선박에만 의무 적용되는 점을 따져보면, 해당 일자 이후로 건조되는 선박이 전체 선박의 30%가 되고, 여기서 벌어지는 모든 사고를 바다내비서비스로 막을 수 있어야만 본래 목표치인 해양사고 30% 감소 달성이 가능하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목표인 셈이다.이에 서삼석 의원은 “실제 선박 사고를 줄이는 데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부족하고, 보급률도 부족하다.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고도, 실효성도 없는데 부처에서는 추가 사업 예산 약 277억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23년 이후까지 계속되는 단말기 보급사업 지원금( 249억 )까지 감안한다면, 총 500억 이상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핵심 기술과 관련된 불완전, 또는 미제공 서비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단말기 보급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6:57

▲광양시는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광양시)[광양=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국가정책 트렌드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7일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 미래 선도국가 혁신 투자, 한국판 뉴딜 2.0. 등 중점 추진과제 및 광양시와 연관된 시책을 서둘러 준비해, 국비와 시비 등 사업 재원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함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51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77건, 계속사업 167건 등 244건(’23년 국비 건의액 3,464억 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도비 확보 실적을 점검했다.2023년도 신규 발굴한 사업은 ▲농촌협약 사업(430억 원) ▲광양 스틸‧에너지 마이스터고 설립(330억 원) ▲금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74억 원) ▲광양 목성 도시재생 뉴딜사업(141억 원) ▲마동체육공원 임시야구장 및 테니스장 이전사업(105억 원) ▲광양읍 동서천 합강 생태복원사업(60억 원) 등이다.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도비 사업은 총 215건에 3,170억 원이며 이중 국가 직접 사업을 제외한 시 추진사업은 205건 1,878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60억 원(3.3%) 정도 증가한 것이다.10월 중 전라남도 전환(지방이양)사업과 연말 공모사업이 확정되면 확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공립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 원) ▲중마·성황 도시생태축 복원사업(80억 원) ▲마동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60억 원)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50억 원)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86억 원) 등이다.광양시는 오는 11월부터 12월 ‘23년도 국비 건의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코로나19 완전 회복,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 초청 국고건의사업 컨설팅 시행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김경호 부시장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시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신규 발굴된 2023년 사업에 대해서도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중앙부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정광훈 기자 | 2021-10-07 16:56

▲왼쪽부터 박제욱 위원장, 임경환 (주)케이에코 대표, 박준혁 위원장 (사진=음성군 제공)▲가운데 왼쪽 남궁유 노인회분회장, 가운데 임경환 (주)케이에코 대표, 오른쪽 권병택 토지매입 추진위원회 위원장[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케이에코에서 지난 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제욱·박준혁)에 1천만원과 금왕읍 노인회분회(회장 남궁 유)가 사용 중인 충북도 소유 토지매입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으로 ㈜케이에코에서 향후 4년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년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할 예정으로, 이웃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한 도움의 약속이기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권병택 토지매입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큰 금액을 기부해준 ㈜케이에코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박제욱 공동위원장은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금왕읍 지역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왕읍 노인회분회는 사무실 부지매입과 관련해 지난 3월 도유지 65㎡(약19.6평)에 대해 매입을 결정하고 토지매입위원회를 구성해 모금활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7 16:55

제258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사진제공=용인시의회)[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용인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는 올해 용인시는 시 승격 26년 만에 특례시로 승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어제 마무리 되었고 정부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태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국회를 방문해 특례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례시와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도 수차례 진행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행안부 실국장 면담을 통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권한이 시행령에 담길 수 있도록 4개 특례시의회가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8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13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심의,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07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