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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왼쪽) 시장이 서운면 송산리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 농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안성=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지난 1일 안성시 서운면 외 3개 읍·면·동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직경 10~15mm의 우박이 10~15분간 지속해 내려 7일 기준 벼·과수 등 피해 면적이 870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일 읍·면·동장 포함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피해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농업인 피해 복구에 대한 긴급 일손돕기를 지시했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발 빠르게 움직여 긴급하게 피해복구가 필요한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김 시장은 지난 8일 서운면 송산리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피해 농산물 처리에 대한 대책과 피해복구 조사 및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시는 피해복구 지원은 물론 피해 농작물 판매 방안의 일환으로 ‘강풍 및 우박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집중 전개하여 경기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내 농가 직판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또 피해 정도가 심한 농작물(배)은 수매해 가공용으로 판매가 확정됐으며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GS리테일과 연계하여 수도권 내 GS마켓에 농가살리기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예상치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1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