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6일 늦은밤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권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가조작에 '전주' 역할로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오수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주가조작 '선수'들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주목되는 부분은 선수 중 이 모 씨에게 10억 원을 맡겨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씨다. 김 씨 측은 현재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NBNNEWS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