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초등돌봄 서산시 운산·대산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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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초등돌봄 서산시 운산·대산 센터 개소
  • 이수섭 기자
  • 승인 2021.11.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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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종일돌봄 운산센터가 지난 15일에 다함께돌봄 대산센터가 지난 16일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건물 2층 사무실을 무상 임차해 전용면적 54.99㎡ 규모에 1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는 대산읍 남녀의용소방대 건물 2층에 전용면적 79.5㎡ 규모에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두 곳 모두 (재)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종일돌봄 운산센터,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센터에서 놀이·기초학습 지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두 개의 돌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기존 다함께돌봄 팔봉센터와 부석센터가 운영 중이며, 시는 내년 상반기 다함께돌봄 석림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lsoso@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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