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이스라엘 헤르초그 "수교 30주년 행사 추진...협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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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진핑-이스라엘 헤르초그 "수교 30주년 행사 추진...협력 강화할 것"
  • 동환신 기자
  • 승인 2021.1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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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DB
시진핑 中주석. 사진=nbnDB

[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중국 외교부는 지난 17일 시진핑 中국가주석과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통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 이래, 서로의 주권을 존중, 내정 간섭 금지 등 중요한 원칙을 바탕으로 양국 건강한 관계이 신속히 발전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협력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중국은 귀국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며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창조형 '전면 파트너 관계'를 계속 건강·안정하게 발전시킬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국 서로 경제적으로 보각이 되어 윈윈할 수 있는 협력의 진행이 완전히 가능할 것이다. 일부 중국 기업이 이스라엘 기초 건설을 참여하며 귀국의 일부 기업도 중국에서 발전하고 있어서 양쪽의 협력을 통해 '하이파신강', '중·이창저우창신원', '상해창신원' 등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신이 양국관계의 포인트와 조력이 된 만큼, 중국은 귀국과 함께 과학, 농업, 의료보건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문화, 교육, 여행, 체육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양국 우호한 여론 기초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baidu
사진=baidu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경의를 안고 있다"며 "이스라엘 국민은 중국 인민이 유대 난민을 도와준 것임을 잊지 않고 '하나의 중국'의 원칙을 준수하여 양국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과 함께 양국 수교 30주년 행사를 잘 준비하여 과학, 창신, 경제, 농업, 체육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쪽은 중동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yhdeft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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