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자가품질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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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자가품질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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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미생물 검사법 교육
▲ 대구식약청이 자가품질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식약청 전경 (사진=김도형기자)
▲ 대구식약청이 자가품질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식약청 전경 (사진=김도형기자)

[대구=nbn시사경제] 김도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대구식약청은 대구․경북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지원 프로그램인 ‘마이크로브넷(MicrobeNet)*’ 교육을 12월 3일 실시한다.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제품이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과정이며 마이크로브넷이란 식품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미생물 검사법을 무료로 교육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상담·공유하여 자가품질관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식약청은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식품제조‧가공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희망업체 30개소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브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세 번째 교육으로 교육대상은 미생물 항목 관련 검사시설을 갖추었거나 미생물 항목의 자가품질검사를 준비하는 10개 식품제조‧가공업체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 미생물 검사방법(이론‧실습)이며, 교육 수료 후에도 대구식약청에서 상시 운영하는 SNS 채널에서 검사법에 대한 질의응답, 품질관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대구식약청은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이번 교육을 자가품질검사 실무에 활용해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k@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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