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옥천군이장협의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옥천군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의 모범공무원'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장협의회는 모범공무원으로 김순미(옥천군청 자치행정과 참여자치팀)ㆍ이선옥(녹환경과 환경관리팀)ㆍ김가영(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순미 자치행정과 주무관은 옥천군 이장 및 사회단체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장협의회 발전과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단체 활성화와 이장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이선옥 환경과 주무관은 이륜차업무와 환경과 서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민원인 방문 시 민원처리 및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가영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국내 유입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해 지역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역학조사, 접촉자 및 격리자 관리, 환자이송 , 대국민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해 감염병 대응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이장협의회는 올해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한 부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부서에서 추천한 직원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해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병소 회장은 “읍면에는 모범공무원 표창이 있는데, 군청에는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표창이 없어 사기진작 차원에서 군 이장협의회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고생하면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옥천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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