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6가구에 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전달 등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교현2동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유남철, 부녀회장 최숙애)는 21일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또한, 12월 마지막 주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중 모범 학생 5명을 추천받아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목욕 봉사, 점심 식사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초부터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 6~7가구를 선정해 쌀·라면·화장지·세제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유남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능한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라며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이 웃을 수 있는 일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새해에도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교현2동새마을협의회는 겨울철 난방지원사업, 삼계탕과 수박 등 음식 봉사, 꽃길 가꾸기 및 도로변 제초작업 등 모두가 행복한 교현2동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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