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서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 4사는 지난 24일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조흥기 ㈜에스알에너지 대표이사, 조장현 선다코리아㈜ 대표이사, 윤대호 ㈜서부전기 이사, 추연복 ㈜동호엔지니어링 팀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흥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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