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뮤지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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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뮤지컬까지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1.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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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2019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쇼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쇼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27일 제작사 쇼플레이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대형 뮤지컬로 제작해 2022년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미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됐고, 국내에서 전시회도 열렸다.

이번에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작품은 주인공 장만월과 구찬성의 캐릭터를 부각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적절하게 조합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쇼플레이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에피소드에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작품의 중요한 장소인 델루나 호텔과 신비로운 월령수는 물론 드라마에서 화제가 됐던 장만월의 화려한 의상들과 다채로운 액세서리 등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등의 대형 콘서트와 더불어 '해를 품은 달', '라디오스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 뮤지컬 및 연극까지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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