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남면, ‘별빛 순두부’ 따숨가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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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남면, ‘별빛 순두부’ 따숨가게 참여
  • 권상훈 기자
  • 승인 2022.0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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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2가구에 매월 2회 반찬과 국 지원

[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영천시 화남면에서 올해 첫 따숨가게에 참여한 ‘별빛순두부 식당’ 입구에 따숨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영천시 화남면에서 올해 첫 따숨가게에 참여한 ‘별빛순두부 식당’ 입구에 따숨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 화남면은 5일 신규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올해 첫 화남면 따숨가게에 참여한 가게는 ‘별빛순두부 식당’이다.

따숨가게에 참여한 이 가게는 지역 취약계층 2가구에게 매월 2회 무료로 두부로 조리한 반찬과 국을 지원한다.

현재 화남면의 따숨가게는 자연숯불갈비, 만득이해장국, 봉산식당, 펄마트, 정은미용실이 참여하고 있다. 별빛순두부 식당의 참여로 화남면 따숨가게는 6개소로 늘어났다.

화남면에 따르면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최정희 별빛순두부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알아보던 중 따숨가게가 있다는 것을 알게돼 참여하고 싶어 신청했다”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먼저,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시는 밑반찬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hkw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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