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시기에도 OTT 꾸준히 이용...전년 대비 1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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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시기에도 OTT 꾸준히 이용...전년 대비 11.7% 증가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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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일상 회복 시기에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이 지속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간은 모든 연령대에서 코로나19 이전 대비 증가했다. 

또 일상 회복 시기에도 일평균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간은 1시간52분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후 7시 이후 저녁 시간을 활용한 시청 행태도 전년도에 이어 지속됐다.

유료 동영상 경험률은 84%로 전년 대비 11.7%포인트(p) 상승했으며 모든 연령대의 경험률은 60%를 넘었다.

특히 OTT이용자 중 60.1%는 다수의 OTT 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유튜브 프리미엄이 그 뒤를 이었다. 

쇼핑 시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중은 평균 61.5%로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모바일 쇼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병조 나스미디어 전략사업본부 상무는 "이런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광고 시스템 및 서비스를 지속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 "엔데믹 시대에도 인터넷과 밀접해진 생활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스미디어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조사로, 이번 조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던 지난해 말 만15세부터 69세 사이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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