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4%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은 54.1%, '못한다'는 응답은 37.7%로 집계돼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0%p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2.9%p 하락했다.
지역별로 부산·경남 64.6%(8.3%p↑), 서울 54.9%(3.3%p↑), 광주·전라 28.0%(2.7%p↑), 대전·세종·충청 56.4%(1.6%p↑)에서 지지도가 상승했고 대구·경북 66.0%(3.4%p↓)은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 58.9%(2.5%p↑), 여성 49.4%(1.6%p↑)를 기록했다.
20대 49.6%(1.6%p↓)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도는 30대 50.4%(1.8%p↑), 40대 40.7%(1.5%p↑), 50대 51.3%(2.5%p↑), 60대 65.5%(5.7%p↑), 70대 이상 53.0%(2.9%p↑)로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7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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