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5...청주지역 일부 학교 학생 감염 확산 선제적 차단
16교 소속 학생·교직원 전수 대상 PCR 선제 검사(총 인원 12,271명) 결정
16교 소속 학생·교직원 전수 대상 PCR 선제 검사(총 인원 12,271명) 결정
[청주=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청주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12~15일, 4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 (각리초, 비봉초, 생명초, 양청초, 오창초, 창리초, 청원초) ▲중학교 4개교(각리중, 생명중, 양청중, 오창중) ▲고등학교 5개교(양청고, 오창고, 청원고, 청주여고, 충북상업정보고)이다.
이는 청주지역 일부 학교의 학생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6교 소속 학생·교직원 전수를 대상으로 한 PCR 선제 검사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선제적 PCR 검사 총 인원은 12,271명이다.
4일 동안 보건당국에서는 해당 학교별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개 검체팀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기간 중에도 초등 긴급돌봄은 운영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질 높은 원격수업과 밀착형 온라인 생활교육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학생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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