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선수단,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수확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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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선수단,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수확 풍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1.10.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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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6 은4 동5 획득

 

(사진=세종시 제공)

[대전=nbn시사경제]금기양 기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은 주 종목인 펜싱과 유도는 물론, 사이클, 트라이에슬론, 보치아에서도 메달을 따는 등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의미있는 대회였다.

싸이클 신의현 선수(사진)는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21km, 63km에서 2관왕을 차지해,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펜싱 심재훈 선수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에뻬·플러레·사브르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보치아에서 안종민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사상 첫 메달을 안겨줬으며, 천민기 선수는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 경기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첫 출전한 김지용 선수도 은메달을 안겨줬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메달이 특정 종목에만 치우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더욱 값진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선수 발굴로 세종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ojonglym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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