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프랑스 마크롱, 양국관계 중점..."실용적 협력·상생 위해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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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진핑-프랑스 마크롱, 양국관계 중점..."실용적 협력·상생 위해 만전"
  • 동환신 기자
  • 승인 2021.10.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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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담 사진(좌-마크롱 대통령 부부, 우-시진핑 주석 부부) (출처=baidu)
과거 회담 사진(좌-마크롱 대통령 부부, 우-시진핑 주석 부부) (출처=baidu)

[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와의 관계를 상당히 중요시한다. 작년부터 여러 방법으로 연락을 유지하여 양국 관계를 위해 형성된 공감대는 잘 실천하면 중요한 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중요한 이슈에 대한 양국의 즉시 소통은 관계 발전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정세에도 많은 안정성을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양국은 선결 조건으로 방역을 철저히 한 다음에 관련 협력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민용 원자력, 항공우주 등 전통적인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 생물제약, 해양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도 추진하는 한편,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한 협력을 유지하여 노색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발전 제안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아프리카 등 지역과의 3자 협력, ‘베이징 겨울올림픽’과 ‘파리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서로 지지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제 이슈에 대해 프랑스가 유럽의 전략적 자주를 주장하는 데 인정을 주면서 양쪽은 지속한 지도자들의 소통을 유지하여 서로 간의 신뢰 증진을 통해 오해·오판을 줄이고 갈등을 관리, 이어 양쪽 관계에 대한 정치적인 인도와 안정적 발전이 이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이 쿤밍에서 '생물다양성공약' 제15회 계약체결 당사국 지도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임을 축하한다”며 “프랑스는 중국과의 관계를 건설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각 계층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갈등을 잘 관리·해결, 경제·무역,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보호 등 영역의 협력에 중점을 두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중국과 ’G20 이탈리아 정상회담‘과 ’글래스고 유엔기후변화대회‘에 대한 협조를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관련 영역에 있어 실용적인 협력을 진행하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유럽-중국 투자 협정‘이 조속히 실시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중국이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최하는 데 지지하면서 양국 관계 및 유럽-중국의 관계 그리고 공동 관심하는 중요한 이슈에 대한 밀접한 소통을 기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yhdeft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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