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떨어지는 후보 1·2위로 조사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진=nbnDB[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출했다. 이낙연 후보측의 이의제기로 자중지란의 모습이었으나 13일 이낙연 후보의 승복으로 일단락 된 분위기다.국민의힘은 지난 8일 2차 컷오프를 거쳐 홍준표·유승민·원희룡·윤석열 후보가 본경선에 들어갔다.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정치권의 중심에 있으며 검찰 수사도 진행중이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연루 의혹'으로 공수처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두 후보 모두 도덕성의 문제가 가장 많이 제기되는 시점이다.더불어민주당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28.30%로 이낙연 후보 62.37%에 크게 밀리는 결과를 낳았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선거인단의 마음이 변화를 보였다고 관측되고 있다.이 후보에 대한 도덕성과 특혜 의혹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검찰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국민의힘 후보 중 고발 사주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 역시 도덕성에 타격을 받고 있으며, 공수처 수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 본경선 4인 중 최종 선출은 오는 11월 5일 예정되어 있다.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암시하고 있다. 각종 부정적 의혹에도 자신들의 것만을 지키기 위한 각 세력들의 행보에 대다수 유권자의 판단이 흐려지면서 한국정치의 자화상으로 굳어질까 우려되고 있다.지난 12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공정(주) 따르면 '여아 막론하고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도덕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9.1%가 이재명 지사를 꼽았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1.6%가 나왔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6.3%,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 2.4%,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1.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0.8%, 무소속 김동연 후보 0.5% 순으로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ARS 100%로 진행됐다.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정치지도자의 기본이자 목민 정치의 기본인 도덕성이 흔들거리기에 더욱 그렇다. 가뜩이나 어른이 실종된 한국 정치 현실 속에 중심잡기가 어렵다. 적어도, 3김정치(김대중·김영삼·김종필) 시대에는 지엄한 어른이 있었으며 부끄러운 줄을 알았다.민중의 자유로운 목소리가 높아지던 노무현 정부 이후 언제부터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이 한국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각종 의혹으로 도덕성이 더 강조되고 있으며 한 나라의 살림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 후보가 어설픈 변명이 아닌 명확한 해명으로 의혹을 벗어버리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진정한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mbc0327@hamnail.net
정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22:12
도덕성 떨어지는 후보 1·2위로 조사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前검찰총장에 대한 지지율을 바라보는 시각속에 레밍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감정 섞인 비타협의 지지현상이 그려지고 있으며, 각종 부정적 의혹에도 자신들의 것만을 지키기 위한 각 세력들의 행보에 대다수 유권자의 판단이 흐려지면서 한국정치의 자화상으로 굳어질까 또한 우려되고 있다.면면을 들여다보면 생각이 불편하다. 판단이 안선다. 12일 데일리안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적합한 후보가 한명도 없지만 차선 후보를 선택하여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9%나 된다. 이는 부동층도 아니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작금의 정치판이 문제다.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에 대해 어떤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심각한 의혹은 넘쳐나는데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국정치 현실이다. 판사조차, 검찰조차 믿지 못하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복마전의 한국 정치사가 그려지고 있다.정치지도자의 기본이자 목민정치의 기본인 도덕성이 흔들거리기에 더욱 그렇다. 가뜩이나 어른이 없는 한국 정치 현실속에 중심잡기가 힘겹다. 적어도, 3김정치(김대중·김영삼·김종필) 시대에는 지엄한 어른이 있었으며 부끄러운 줄을 알았다. 민중의 자유로운 목소리가 높아지던 노무현 정부 이후 언제부터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이 한국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진출자 네 명을 각각 가상 양자대결을 붙여본 결과,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가장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윤석열 前총장도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이재명 지사와 원희룡 前제주도지사는 소수점 단위 초경합, 유승민 前의원을 상대로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前대표의 압도적 승리로 최종 결선투표를 치룰뻔한 이재명 지사의 입장으로서는 '대장동 사태'가 골치다. 측근으로 불리는 유동규 前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이 아프다. 또한 '여야 막론하고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도덕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1%가 이재명 지사를 꼽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1.6%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6.3%,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 2.4%, 정의당 심상정 후보 1.4%,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1.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0.8%, 무소속 김동연 후보 0.5% 순이었다.유권자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약 40%가 현재 적합한 대선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1.6%는 '적합한 후보가 있으므로 투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를 선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지만 차선을 선택해 투표하겠다'는 선택지는 39.9%, '적합한 후보가 없어 투표하지 않겠다' 4.6%, '잘 모르겠다' 3.9% 등이었다.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못한 '차선 투표층'이 39.9%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ARS 100%로 진행됐다.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10-12 11:18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한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9일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이낙연 전 대표 페이스북)[nbn시사경제] 김경현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지난 10일 무효표 이의 제기 신청을 한 가운데, 11일 이 전 대표 필연캠프 측 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49.31%로 결선투표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이들은 “법문은 평상문처럼 확대 해석하면 안 된다”며 “특별당규 제59조 1항에서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했다. 사퇴한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무효이고,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유효투표”라고 주장했다.이어 “9월 13일(정세균 후보 사퇴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와 9월 27일(김두관 후보 사퇴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이므로 당연히 유효표”라며 “9월 27일 이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257표는 사퇴한 후보자에 대한 투표이므로 무효표”라고 밝혔다.또한 “특별당규 제60조 1항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합산하여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돼 있다”면서 “9월 13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 9월 27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이미 순회경선에서 선관위가 개표결과 발표 때 유효투표로 공표한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즉시 최고위를 소집해 당헌당규 위반을 바로잡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편향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해야 한다. 원팀을 바라는 모든 당원과 지지자, 의원들의 충정을 담아 간곡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아래는 이낙연 전 대표 필연캠프 의원 기자회견 전문.잘못된 무효표 처리 바로잡아야 한다.-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49.32%로 결선투표 진행되어야 한다-당헌당규를 지켜야 합니다. 특별당규에 대한 지도부 판단에 착오가 있습니다. 당헌당규를 오독해서 잘못 적용하면 선거의 정통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당원과 유권자들의 표심이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지도부의 안이한 판단이 화를 불렀다고 봅니다. 이의가 제기됐을 때 그 주장과 근거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당무위원회의 유권 해석 등 원칙에 따른 절차를 밟았어야 했습니다. 표 차이가 커서 별 문제가 안 되리라는 편향이나 오판이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정확하고 공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당헌당규대로 가야 합니다. 10월 10일 민주당 선관위와 지도부의 경선 결과 발표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위배됩니다. 법문은 평상문처럼 확대 해석하면 안 됩니다. 문구 그대로 적용해야 합니다. 단어의 정의, 범위, 대상, 효력 등을 치밀하고 정확하게 적용해야 합니다.특별당규 제59조 1항에서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했습니다.사퇴한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무효이고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유효투표입니다. 9월 13일(정세균 후보 사퇴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와 9월 27일(김두관 후보 사퇴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이므로 당연히 유효투표입니다. 9월 27일 이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257표는 사퇴한 후보자에 대한 투표이므로 무효입니다.특별당규 제60조 1항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합산하여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했습니다.9월 13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 9월 27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이미 순회경선에서 선관위가 개표결과 발표 때 유효투표로 공표한 것입니다. 이후 무효라고 별도 공표나 의결이 있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10월 10일 최종 결과 발표 때 ‘단순 합산’에 포함되는 것이 당헌당규에 맞습니다.선관위원장이 개표결과를 공표한 순간 유효투표로 확정되는 것이어서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소급해서 무효화할 수는 없습니다.이번 경선에서 후보 사퇴로 인한 무효표는 선관위가 발표한 28,399표가 아니라 김두관 후보가 사퇴한 이후에 제주와 부울경에서 얻은 257표입니다. 따라서 10월10일 선관위 발표는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입니다.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한 것입니다. 따라서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투표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합니다.당지도부는 즉시 최고위를 소집해 당헌당규 위반을 바로잡는 절차를 하루빨리 진행해야 합니다. 편향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원팀을 바라는 모든 당원과 지지자, 의원들의 충정을 담아 간곡하게 촉구합니다.2021년 10월11일이낙연 필연캠프 의원 일동 newsjooo@hanmail.net
정치 | 김경현 선임기자 | 2021-10-11 16:03
▲3일 인천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며 승리했다. 왼쪽부터 이재명 후보, 이낙연 후보 (사진=YTN캡쳐)[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 인천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가 3일 발표됐다. 이재명 후보의 과반이 넘는 승리가 이번에도 이어졌다.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이낙연 후보의 추격이 오는 10일 마지막 3차 슈퍼위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하겠다.2차 슈퍼위크(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17만 2,237표(58.17%)를 차지하며 압승했다. 이어 2위 이낙연 후보는 9만 9,140표(33.48%) 얻는데 그쳤다. 3위 추미애 후보는 1만 7,232표(5.82%)를 4위 박용진 후보는 7,505표(2.53%)를 득표했다.또한, 인천지역 권리당원·대의원·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800표(53.88%)를 얻어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5,132표(35.45%)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야권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세론'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오는 9일 경기지역, 10일 서울지역 및 3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을 얻으며 승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추격하는 이낙연 후보는 남은 경선지역 2곳과 3차 슈퍼위크에서 압승을 해야만 결선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상황으로 얼마나 뚝심을 발휘해 결선 투표 또는 역전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현재 누적 득표는 1위 이재명 후보가 54.90%, 2위 이낙연 후보가 34.33%, 3위 추미애 후보가 9.14%, 박용진 후보가 1.63%을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3개월의 여정도 오는 10일 마무리된다. 이재명 후보의 '굳히기 본선 직행이냐', 이낙연 후보의 '역전 드라마냐' 끝까지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3개월의 레이스 여정은 당원과 국민의 관심을 집중하며 후보 간 열띤 경쟁으로 집권여당의 경선은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정치 | 문병철 기자 | 2021-10-03 22:36
▲이재명 후보의 굳히기 본선 직행이냐, 이낙연 후보의 뚝심의 추격으로 역전 드라마냐 오는 10일 최종후보가 결정된다. (사진=nbnDB)[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이 종착역에 얼마 남지 않았다. 3개월의 여정이 오는 10일 마무리된다.현재 이재명 후보의 굳히기로 본선 직행이냐, 이낙연 후보의 뚝심으로 역전 드라마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9월 4일과 5일 충청권 경선을 시작으로 10월 2일 인천지역 경선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달려왔다. 6명의 후보 중 정세균 후보와 김두관 후보는 중도 사퇴하고 현재는 이재명 후보, 이낙연 후보, 추미애 후보, 박용진 후보가 마지막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이재명 후보(경기도지사)는 줄곧 과반 득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경선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며 당원과 국민 선거인단의 지지를 얻고 있다.이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당 안팎의 거센 공세도 1일 제주, 2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경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과반 압승을 거두며 '과반 굳히기'에 접어들고 있다.이낙연 후보(前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주·전남지역 경선의 근소차 승리 외 뚝심을 발휘하고 있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3일 인천지역 경선과 2차 2차 슈퍼위크 발표에서 얼마나 추격하느냐에 따라 마지막 남은 9일(경기)과 10일(서울) 결선 투표도 가능할지 여부가 판가름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3.51%, 이낙연 후보는 34.67%로 격차는 18.84%이다.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레이스도 오는 10일이며 마무리된다. 현재의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으로 후보 확정이냐, 이낙연 후보의 마지막 뚝심으로 결선 투표로 역전드리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이다.3개월 레이스 여정은 당원과 국민의 관심을 집중하며 후보 간 열띤 경쟁으로 집권여당의 경선은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여당 경선 일정은 3일 인천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 5일 마지막 후보자 TV토론, 9일 경기지역, 10일 서울지역 경선 및 3차 슈퍼위크가 남았다. 후보 중 50% 미만을 득표한다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mbc0327@hamnail.net
정치 | 문병철 기자 | 2021-10-03 08:00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인천을 방문해“대장동 게이트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의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기득권 세력의 특권 동맹과 부정부패를 완전히 해체하는 청산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낙연 전 대표 SNS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인천을 방문해 “대장동 게이트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의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기득권 세력의 특권 동맹과 부정부패를 완전히 해체하는 청산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도 의원의 사례에서 드러났듯이 권력형 비리의 가능성도 농후하다”며 “부정부패 책임자와 공범자까지 모두 처벌하고, 그들의 부당이득을 끝까지 몰수하겠다. 대장동 게이트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수사가 필요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치검찰의 국기문란에 대한 국정조사에 동의해 달라”며 “국회는 모든 정략을 걷어내고,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전 대표는 ▲인천의 전략산업을 육성▲수소, 미래차,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항공과 해운을 활용해 인천을 동북아 복합물류 거점으로 키울것▲송도를 중심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자유로운 국제비즈니스 도시 완성▲백령도, 강화갯벌-마니산, 소래포구, 아라뱃길과 차이나타운을 연계하는 인천 관광벨트 구축▲직주근접과 교통정의 실현을 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GTX-D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고, B노선은 조기 착공,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앞당기고, 인천 2호선 고양시 연장(인천 서구~고양시 일산서구), 제2경인선 인천 청학에서 광명 노은사동 건설 조기 추진, 경인고속도로 남청라IC에서 신월IC 구간 지하화 추진▲수도권매립지를 둘러싼 갈등 해결 지원▲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의 공약을 내놨다.이 전 대표는“민주당 경선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본선에서 이기고 4기 민주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 후보를 뽑아야 한다. 흠 없는 후보, 안심되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를 세워 달라. 결선투표로 가도록 결단을 해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며 “원칙과 상식,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겠다. 청산과 개혁을 완수하고 미래를 여는 강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정치 | 김형인 기자 | 2021-09-29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