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구룡초, ‘쉐프의 손길로 더 행복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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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룡초, ‘쉐프의 손길로 더 행복한 점심’
  • 김영대 기자
  • 승인 2021.12.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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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초운영위원장 선미농산 대표 김현식 씨 130만 원 상당 식자재 기부
풀무원푸드앤컬처 현직 쉐프 두 명 찹스테이크와 샐러드 일체 조리
▲구룡초등학교는 ‘쉐프의 손길로 더 행복한 점심’ 으로 행복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사진=영동교육청)
▲구룡초등학교는 ‘쉐프의 손길로 더 행복한 점심’ 으로 특별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사진=영동교육청)

[영동=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영동군 구룡초등학교는 31일 ‘쉐프의 손길로 더 행복한 점심’ 덕분에 특별하고 행복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구룡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자 ㈜선미농산 대표인 김현식 씨가 13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기부해 성사됐다.

이날 학교를 찾은 ㈜풀무원푸드앤컬처의 현직 쉐프 두 명은 섬세한 손길로 고급 재료를 이용해 찹스테이크와 샐러드 등의 메뉴일체를 조리해 주었다.

구룡꿈마루자치회 고소영 회장은 “우리 학교에서 유명한 쉐프가 만들어 주는 맛있고 행복한 점심을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식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2021년 한해를 맛있는 점심으로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교육 가족 모두가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교장은 김현식 대표와 쉐프에게 “구룡초등학교에 직접 찾아와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점심을 선사해주어 구룡 가족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seu75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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