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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진도군[진도=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남 진도군이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수입증지 조례’를 지난 9월말 개정, 증명과 인 허가 등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폐지한다.진도군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돼도 기존에 사용 중인 인증기,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 방식으로 전자 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수입증지 폐지로 민원인이 민원서류 신청 시 수입증지를 사서 일일이 서류에 붙여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훼손, 위변조, 재사용 등의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오랜 역사를 간직한 종이 수입증지는 이달 중 진도군 금고인 NH농협은행에서 관계자 입회 하에 영구폐기 할 계획이다.현재 군청 내 농협은행 금고에 보관 중인 수입증지는 10원짜리부터 1만원짜리까지 총 13종이다.종이 수입증지는 1950년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지자체에서 발행한 유가증권이다.수입증지는 조폐공사에 의뢰해 인쇄한 것으로 권종별 100매씩 따로 묶어 행정박물용 기록물로 이관, 관리할 예정이다.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되면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고 행정관리 경비의 절감, 민원처리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4 11:28

출처=CCTV[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중국 CCTV에 따르면 양제치(杨洁篪) 中공산당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무작업위원회사무실 주임은 설리번 美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과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을 가졌다.이번 회담에서는 중·미관계와 관심을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제를 중심으로 전면적인 의견 교환을 했다. 양측은 앞서 9월 10일 양국 원수의 통화를 통해 전달된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다시 건강하고 안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전략적인 소통을 강화하여 갈등 관리를 원만하게 하면서 충돌과 적대적인 관계를 피하고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에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양제치 위원은 "'중국과 미국은 관계를 잘 처리할 수 있는지'가 양국 및 양국 인민들의 근본적인 이익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앞길에도 중요하다. 양국이 협력하면 모두한테 유익한 일인 반면, 대항하면 엄중한 손해만 받을 것이다"며 "미국은 양국 관계에 있어 윈윈의 본질을 알아내 중국의 대내외 정책·전략 의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중국은 '경쟁'으로 중·미관계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은 최근 중미관계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긍정적인 표현이 보여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저지할 생각이 없는 것을 알았으며 중국을 상대로 실용적인 조치를 취하여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고 협력과 윈윈의 길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더붙였다.또한 양제치 위원은 중국 주권의 안전적인 발전과 이익을 명백히 논술하여 미국의 존중을 당부했다. 이에 미국은 '하나의 중국(One-China policy)'의 원칙을 견지한다고 표했다.한편 양측은 기후변화와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요한 이슈에 대한 대화와 소통을 유지할 것이 합의되었다.yhdeftnt@naver.com

사회문화 | 동환신 기자 | 2021-10-0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