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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사 전경(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경주=nbn시사경제] 박형기 기자경북 경주시의 개발행위 허가가 대기업과 일반인에 따라 달라지는 이중 잣대 행정으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최근 경주지역 모 건축사가 경주시의 건축물 허가 지연에 불만을 품고 담당부서를 찾아가 손도끼를 들고 행패를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지난주 초 50대 건축사가 손도끼를 들고 경주시 건축허가과를 찾아와 자신이 맡은 건물의 허가가 경주시의 늑장행정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한 동안 담당과장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렸다.이 과정에서 건축사는 갖고 온 손도끼를 내보이며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건은 담당부서 팀장이 건축사를 설득해 밖으로 데려나가며 마무리 됐다.일반인 개발행위에는 규정과 경주시 기준법에 따라 철저하게 허가 관련 관리가 되고 있는 반면 대기업의 개발행위에 대한 준공허가는 불법 산지훼손으로 법적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개업일 이전에 신속히 준공허가를 내주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형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산40번지 일원에 굴지기업인 (주)태영건설이 골프장 및 진입도로 공사(도시·군관리계획시설사업)를 시행했다.이 과정에서 태영건설은 지난 2018년 8월께 태풍으로 인해 사면붕괴 등 허가지 및 허가지외 산림이 허가도면과 현장이 변경허가를 득하지 않고 1만715㎡를 불법으로 무단 훼손했다.이 사실을 확인한 경주시 산림경영과 산림사법경찰이 실시계획변경인가와 산림훼손지에 대한 복구설계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공사를 완료했다는 이유로 지난 9월2일 현장소장과 사업시행자인 ㈜태영건설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사건을 송치했다.하지만 경주시 인·허가부서는 이미 복구가 완료됐다는 이유를 들어 복구명령을 하지 아니하고 산지전용협의권자인 경북도지사에게 심사의견서를 제출한 후 회신을 받아 곧바로 지난 9월16일 실시계획변경인가를 한 후 이달 8일 준공고시까지 마쳤다.이는 현재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계류 중으로 행정처분이 완료되지도 아니한 상황에서 관련법령을 위반한 중요한 사안이며, 변경인가와 실시계획 준공인가까지 완료됐다는 것은 굴지의 대기업 태영건설의 특혜라는 것에 전문가와 법조계의 지적이다.이처럼 경주시는 대기업에 대한 인허가는 법적문제가 있는 중에도 비위 맞추듯 준공허가를 해주고, 일반인에 대한 상황은 철저하게 한다는 이중적 잣대 행정이 드러나고 있다.경주시 건축허가 담당과장은 “지난 건축사의 행패는 경주시의 행정 업무처리가 정상적인데도 불구하고 오해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행패가 좀 지나치지만 공직자로서 이해하고, 시민에 대한 민원 처리는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하게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qkrgudrl67@hanmail.net

사회일반 | 박형기 기자 | 2021-10-14 16:43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농어촌공사가 제방보다 낮게 설치해 설계 잘못으로 폭우에 무용지물인 배수펌프장(이하 펌프장)이 전국에 29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2년간 침수피해만 285억원으로 2020년 국정감사에서도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지만 농어촌공사는 15년이 걸리는 초장기 계획을 들고 나와 직무태만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농어촌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설계오류 배수펌프장 침수현황’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폭우로 인해 제방보다 낮은 펌프장 13개소가 침수됐다.펌프장은 농경지가 침수될 경우 하천으로 물을 퍼내는 시설이지만 제방의 물이 범람해 낮은 지대의 펌프장을 무용지물로 만든 것이다. 펌프장이 제 역할을 못하다 보니 781ha(236만평)의 농경지가 침수되었다. 2년간 피해액은 펌프장 재가동을 위한 복구비 267억원, 농경지 침수 추정피해 18억원등 총 285억원이다.공사는 태풍 매미로 인한 기록적인 침수피해 이후 지난 2005년부터는 펌프장 위치를 제방 이상으로 올려짓는 것으로 설계기준을 변경했다.지난 2005년 이전에 설계된 제방보다 낮은 펌프장 638개소 중 현재까지 341개소에 대해서는 높이를 올리는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남아있는 297개소는 16년간 폭우 피해의 위험에 노출되어온 셈이다.2020년 국정감사에서 서삼석 의원은 “제방보다 낮게 설치된 설계 잘못 펌프장 307개소에 대한 개선공사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공사는, “조기 예산확보로 빠른 기간 내에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다.이후 추가적으로 10개소에 대해서는 펌프장을 올려 짓는 사업이 완료되어 10월 현재 297개소가 남은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15개소로 가장 많고, 충남 74, 경북 41, 전북 24, 전남 16, 충북 10개소 순이다.다만 297개소 중 13개소는 사업이 진행 중으로 나머지 물량인 284개소에 대해서도 2036년까지 15년간에 걸쳐 개선을 완료하겠다는 것이 농어촌공사의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개소당 6억7,000만원씩 총 1,900억원이다.서삼석 의원은 “이미 지난 2005년에 바뀐 설계기준이 적용도 되지 않은 설계오류 펌프장이 전국에 산재해 있어 수많은 농경지가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며,“16년간 방치한 시설을 다시 15년을 더 기다려 개선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공사의 직무태만이다”고 질타했다.이어 서 의원은 “가중되고 있는 농어촌의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시설보완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4 15:46

▲김영일 강진읍장은 가을걷이로 분주한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강진읍(읍장 김영일)은 지난 13일부터 가을걷이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영농 현장을 찾은 김영일 읍장은 7, 8월 집중호우와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업노동력 부족 및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작물 수확 시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콤바인·경운기 사고 등 농작업 사고 예방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천유석 학산마을 이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병충해까지 발생해 농작물 수확에 걱정이 많았지만 태풍 피해는 없어 그래도 수확할 맛이 난다.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병해충 방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 사업 등 강진군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김영일 읍장은 “이상 기후로 잦아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 및 관리를 생활화하고, 농작물재해보험 필수 가입 등으로 농가소득 감소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읍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14 11:32

▲경주시 천북면에 태영건설이 시공한 루나엑스 골프장 전경(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경주=nbn시사경제] 박형기 기자경북 경주지역에 골프장을 시공하던 건설회사가 불법 산림훼손을 자행하고도 관계당국으로부터 준공허가가 난 것에 대해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이번에 논란이 된 곳은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산40번지 일원에 (주)태영건설이 골프장 및 진입도로 공사(도시·군관리계획시설사업)를 시행했다.12일 경주시 산림경영과 산림사법경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법 산림훼손지는 지난 2018년 8월께 태풍으로 인해 사면붕괴 등 허가지 및 허가지외 산림이 허가도면과 현장이 변경허가를 득하지 않고 1만715㎡를 불법으로 무단 훼손했다는 것.이에 산림경영과는 실시계획변경인가와 산림훼손지에 대한 복구설계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공사를 완료했다는 이유로 올해 9월2일 현장소장과 사업시행자인 ㈜태영건설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사건을 송치했다.이 당시 경주시는 산지관리법 제44조 불법산지전용지의 복구명령을 통해 산림 복구조치 할 예정이라는 단서를 붙여 관련부서에 통보했다.하지만 경주시 인·허가부서는 이미 복구가 완료됐다는 이유를 들어 복구명령을 하지 아니하고 산지전용협의권자인 경북도지사에게 심사의견서를 제출한 후 회신을 받아 곧바로 지난 9월16일 실시계획변경인가를 한 후 이달 8일 준공고시까지 마쳤다.이번 문제는 현재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계류 중으로 행정처분이 완료되지도 아니한 상황에서 관련법령을 위반한 중요한 사안이다.이런데도 불구하고 변경인가와 실시계획 준공인가까지 완료됐다는 것은 굴지의 대기업 태영건설의 특혜라는 것에 전문가와 법조계도 한목소리다.법률전문가와 토목건축설계사무소는 “행정상 적법절차는 형사처벌이나 행정상의 조치가 완료된 후에 실시계획변경인가를 해야 한다”며 “현재 경주시가  태영건설 골프장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법령에 따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해 사건이 완료되기 전에 준공을 해준 것은 루나엑스(골프장 명) 개업일(10월15일)에 맞추기 위한 전형적인 대기업 봐주기 행정”이라고 의혹을 주장했다.경주시 산림경영과 관계자는 “이번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불법혐의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다른 부서에 협의를 보냈다”며 “변경과 준공인가는 담당부서에서 할 책임”이라고 말했다.도시계힉과 담당 과장은 “모든 허가사항은 협의를 거쳐 준공을 해줬다”고 원칙적인 답변을 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경주시와 협의내용을 보면 사법처리 후 재협의를 하라고 해 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qkrgudrl67@hanmail.net

사회일반 | 박형기 기자 | 2021-10-12 23:36

[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화북면 오산지구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천을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최근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8일 최기문 시장은 신녕면 신양지구(풍수해생활권)와 화북면 오산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를 현장 방문해 국비 확보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신양지구에 위치한 매양리 마을 쉼터를 찾은 최 시장은 “지난 4월 국비 공모사업 현장심사를 받을 때는 시험 보는 학생처럼 긴장되더니, 오늘 합격 소식과 490억원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신양지구에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을 투입된다. 시는 지방하천 2개소 6.2km, 소하천 3개소 4.4km, 우수관로 2.55km, 세천 6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배수펌프장 1개소, 예·경보시설 2개소 등을 신규로 설치한다.이날 최 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상재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왕산리, 매양리 주거지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천 교차지점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도심지 침수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며 “소하천인 매양천은 50년, 지방하천인 신녕천은 80년 기준 최대 호우를 대비한 홍수조절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화북면 오산지구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재해예방사업에 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이어 최 시장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선정돼 4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화북면 오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화북면은 지난 8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당시 주택 12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2ha가 유실되는 등 주민 136명이 재산피해를 입은 지역이다.당시 보현산 일대엔 175mm,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제방 유실, 사면 붕괴,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하면서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일원에 피해가 집중됐다.시는 피해 복구를 위해 도로, 제방 등 공공시설정비 30억원, 재난지원금 5억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연재해재난지구로 선정된 오산지구 정비사업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0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인 오산천 4.93km, 소하천인 댕댕이천 1.51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어르신들 100년 더 만수무강하셔도 오산천 물 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최 시장은 “재난은 예로부터 전쟁에 비교될 만큼 인명을 앗아가고 주거지, 농경지 등 삶의 터전 자체를 무너트리는 재앙”이라며 “국방이 그러하듯 방재업무 역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백년지대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청명한 가을 황금빛 전답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알곡들과 과수들을 보며 흐뭇해야 할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그 소박한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는 국비 확보 등 업무추진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영천시는 광역지자체 관할 지방하천 24개소, 기초지자체 관할 소하천 114개를 관리하고 있다.현재 재해위험지구인 임고면 임고지구에 72억원, 화산면 삼부지구 120억원, 북안면 용호지구 1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소하천의 경우 올해 신규 발주한 공사만 56건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임고면 우항소하천 40억원, 고경면 고도소하천 50억원, 덕정소하천 30억원, 화북면 수기소하천 25억원, 신녕면 매양소하천 25억원 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화북면 오산지구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정면)이 마을주민들에게 재해예방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shkwem@naver.com

사회일반 | 권상훈 기자 | 2021-10-10 20:33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문 (사진제공=부천시청)[부천=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A시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B씨는 풍수해보험에 가입 후 6만원 조금 넘는 보험금을 냈다. 이후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으로 상가가 파손되면서 보험금 1억3000만원(재고자산 포함)을 수령했다.이처럼 부천시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복구 지원 및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하여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에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실질적 보상금을 지급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강풍, 호우, 대설, 풍랑, 해일, 홍수, 지진 등이며 대상시설은 주택(세입자 동산 포함)과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 시설, 재고자산 등이다.보상 방법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다. 이중 실손보상형은 유리창 피해 등 경미한 피해도 보상해준다. 풍수해보험은 면적에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면적이 증가할수록 보험금도 늘어난다.특히, 2021년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70% 이상으로 늘려 시민들이 부담하는 자부담률을 낮췄다.보험가입자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연간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부천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에게는 민간단체에서 보험료가 지원되어 사실상 개인이 납부하는 보험료가 없다.풍수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5개 지정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중 원하는 보험사를 선택해 개별가입이 가능하다. 부천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단체가입 동의서를 작성하면 개인부담금 없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4587517@nbnnews.co.kr

사회일반 | 김해성 기자 | 2021-10-08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