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북 음성군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 실·국별로 362개의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업·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성과가 저조한 사업은 원점 재검토 및 실행 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깊이 있는 토론형 보고회를 진행했다.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 상반기는 대선과 지선 등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이런 상황과 무관하게 공직자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이어 민선 7기 군정에서 추진한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을 구체적이고 확실히 매듭짓고, 그 성과를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홍보·소통방안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할 신규 사업 발굴에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자생적 경제구조 조성 등 새로운 트랜드에 맞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변화된 국가계획과 충북도 정책방향을 연계한 전략 위주의 실행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다.이어, 사업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소요예산 적정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및 충북도 관련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차질 없이 예산을 확보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올해 말 편성되는 2022년 본예산에 반영, 최종 확정해 공개하고 내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음성군의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주거 기반과 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가속화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향후 10년, 음성시 건설’이라는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전력을 다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1 08:03
[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화북면 오산지구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천을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최근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8일 최기문 시장은 신녕면 신양지구(풍수해생활권)와 화북면 오산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를 현장 방문해 국비 확보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신양지구에 위치한 매양리 마을 쉼터를 찾은 최 시장은 “지난 4월 국비 공모사업 현장심사를 받을 때는 시험 보는 학생처럼 긴장되더니, 오늘 합격 소식과 490억원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신양지구에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을 투입된다. 시는 지방하천 2개소 6.2km, 소하천 3개소 4.4km, 우수관로 2.55km, 세천 6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배수펌프장 1개소, 예·경보시설 2개소 등을 신규로 설치한다.이날 최 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상재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왕산리, 매양리 주거지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천 교차지점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도심지 침수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며 “소하천인 매양천은 50년, 지방하천인 신녕천은 80년 기준 최대 호우를 대비한 홍수조절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화북면 오산지구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재해예방사업에 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이어 최 시장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선정돼 4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화북면 오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화북면은 지난 8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당시 주택 12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2ha가 유실되는 등 주민 136명이 재산피해를 입은 지역이다.당시 보현산 일대엔 175mm,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제방 유실, 사면 붕괴,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하면서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일원에 피해가 집중됐다.시는 피해 복구를 위해 도로, 제방 등 공공시설정비 30억원, 재난지원금 5억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연재해재난지구로 선정된 오산지구 정비사업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0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인 오산천 4.93km, 소하천인 댕댕이천 1.51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어르신들 100년 더 만수무강하셔도 오산천 물 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최 시장은 “재난은 예로부터 전쟁에 비교될 만큼 인명을 앗아가고 주거지, 농경지 등 삶의 터전 자체를 무너트리는 재앙”이라며 “국방이 그러하듯 방재업무 역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백년지대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청명한 가을 황금빛 전답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알곡들과 과수들을 보며 흐뭇해야 할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그 소박한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는 국비 확보 등 업무추진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영천시는 광역지자체 관할 지방하천 24개소, 기초지자체 관할 소하천 114개를 관리하고 있다.현재 재해위험지구인 임고면 임고지구에 72억원, 화산면 삼부지구 120억원, 북안면 용호지구 1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소하천의 경우 올해 신규 발주한 공사만 56건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임고면 우항소하천 40억원, 고경면 고도소하천 50억원, 덕정소하천 30억원, 화북면 수기소하천 25억원, 신녕면 매양소하천 25억원 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화북면 오산지구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정면)이 마을주민들에게 재해예방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shkwem@naver.com
사회일반 | 권상훈 기자 | 2021-10-10 20:33
[경산=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경북 경산시는 대임지구 내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부지 매입계약을 완료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매매계약과 관련된 계약서에 서명하고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경북 경산시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경산대임지구 내 경산지식산업센터(지식산업센터) 건립부지(3359㎡) 매입계약을 체결했다.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사업.지원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포항시에 이어 경북도에서 두 번째다.이 건물은 국비 16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지상 8층, 지하 2층의 연면적 1만4400㎡ 규모로 건립된다.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사업지는 대구 지하철 임당역과 100m 거리에 있고, 반경 10km 내에 영남대를 비롯한 13개 대학과 16개 연구기관, 15개 산업단지가 있어 입지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경산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지식기반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췄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상당수 벤처기업이 성장단계에 수도권으로 빈번하게 이전 해갔다.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경산 소재 벤처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대구경북 소재 우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는 중소기업 성장과 창업기업 육성에 있다”며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영세기업 및 창업기업들에게 성장발판을 제공하고 연 400명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지식산업센터는 71개 기업 400여명의 전문인력과 청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 창출 단계에서부터, 메이킹, 투자, 제품 실현단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가능한, 기업 성장과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shkwem@naver.com
사회일반 | 권상훈 기자 | 2021-10-10 18:13
▲조병옥 군수 금왕 이동선별소 봉사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로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직원 격려와 함께 손 소독 봉사에 나서며 일선 현장에 힘을 보탰다.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검사에 협조해준 외국인 고용 사업장 고용주 및 근로자 여러분과, 방역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한글날 연휴에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위해 백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음성군은 추석연휴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이와 함께 읍·면을 주축으로 한 9개 반의 행정명령 이행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했다.음성군 전 공무원이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 로자 고용 사업장 3천796개소에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검사 행정명령문, 7개 언어로 번역된 다국어 접종 안내문을 배부 홍보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지난 7일 대소면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소면에 주말 관계없이 2일 간격으로 추가 운영하기로 하고, 검사량이 증가해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자, 전 부서 인력을 임시선별진료소에 추가로 투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0 14:16
▲2021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 (포스터=충북도 제공)[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총 3개 부문으로, 국민 제안 주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활성화 방안’이며, 공무원 제안 주제는 ‘업무 간소화 및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안’이다.공통 주제는 일반 아이디어 제안으로 ‘도정 현안 및 행정개선을 위한 모든 내용’이다.응모 자격은 국민 제안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공무원 제안은 충청북도 소속 공무원 및 도내 시군 소속 공무원이 응모할 수 있다.심사는 3차에 걸쳐 엄격히 진행되며,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실시 가능성, 적용 범위, 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5개 창안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도지사 표창 및 등급별로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특히, 이번 심사과정부터는 일반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종 심사 전 국민생각함을 통한 투표 절차를 신설했으며, 국민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심사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제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일상생활과 공무원의 실무현장에서의 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참신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라며, 채택된 제안은 도정에 적극 반영해 열린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공모전은 충청북도 누리집 및 국민신문고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응모 시 게시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0 08:48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손충남 기자] [부산=nbn시사경제] 손충남 기자"뭐, 평가할 게 있어야 평가를 할 거 아니겠어요?"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은 부산교육에 대한 총평, 부산교육에 대한 현주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지난 7일 있었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하윤수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평준화 정책이 아니라 '평둔화 정책'이다"고 잘라 말하며, "한 줄 세우기 교육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방침 아래 진단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다 없애버렸다"고 비판했다.일명 '깜깜이 교육'이라 불리는 현 교육 정책 아래서 선생님들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들 적성이 어떠한지, 어떤 교과목이 뛰어난지 그건 선생님이 알아야 할 책무라고 본다. 그걸 모른다는 건, 깜깜이가 된다는 건 도무지 이해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또 기초학력 진단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한다는 것은 그 아이가 무슨 교과목에 뛰어나고 어떤 특기 적성이 뛰어난지 반대로 어디가 부족한지 선생님이 알아야 진단을 내려서 모자라는 부분은 보충을 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생님의 책무다"라고 일갈하며 "그런 의미에서 기초학력보장법이 법안으로 국회에 제출된 상태인데 이걸 하루속히 해야된다"고 주장했다.하 회장은 또 "면대면 수업이 굉장히 중요하다.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교육 못지않게 만남을 통해서 교육의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 속에서 인성을 느끼고 관용도 베풀고 이런 것들을 통해 교육 공동체, 즉 자기들만의 또래 집단의 튼튼한 만남을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다. 그 자체가 인성이다. 공교육의 공동화 현상이 벌어지면서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로 해서 학원으로 넘어갔다.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아이들 간의 만남이다"고 강조했다.부산교육의 난제에 대해서는 먼저 "고등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대학을 간 이후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지금 AI와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부산만의 특색 있는 산업으로 부산에 머무를 수 있고 인재가 부산에 찾아올 수 있게끔 시스템을 재조정을 해야 한다고"고 말했다.또 부산교육의 고질적인 동서 간 교육 격차 문제는 이전 교육감들이 오래 전부터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라며 "진단이 나오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공유 프로그램 활용, 선생님들 간 교류, 돌봄교실 등 학부모들과 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소통을 해서 그야말로 교육공동체가 어떻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현재 부산에 약 7만 5천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마어마한 숫자다. 이들도 똑같은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을 관리할 컨트롤 박스가 없는 게 문제다.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고 그 방법들을 연구하고 공부해 어떤 형태로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하 회장은 "지금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 추락할 대로 추락돼 있는 교권의 안정화를 위해서 공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교권5법' 추진을 했다"며 "선생님이 웃을 줄 알아야 아이들도 웃는다. 선생님들이 학생들 앞에서 제3자에게 구타를 당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역지사지 입장을 바꿔서 한 번 생각을 해 보라"라고 반문했다.그는 "2040년, 2050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이 아이들을 지금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우리 기득권자들, 우리 기성세대들에게 전체적인 책임이 있다"고 통렬한 반성을 하며 "그래서 하루속히 면대면 수업을 빨리 복원시키고 공교육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cnson78@gmail.com
사회일반 | 손충남 기자 | 2021-10-09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