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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국회의원.[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 둘째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7일 김원이 의원은 국정감사 둘째 날, 첫 질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면서 공공의료확충, 지역의료불균형 개선 등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커졌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의사정원확대, 공공의대 설립,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의 반발로 의정 협의체에서 코로나19 진정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마저도 지난 2월 7차 협의 이후 의정협의체는 열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대 있는 지역은 의료인력 충원 및 의료서비스 질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지만, 의대가 없는 지역은 (의료서비스 질을) 계속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의협의 반발로) 의대 증원이 당장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 없는 지역부터 먼저 의논해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제안했다.이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김원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 그래서 의정협의, 교육부 및 지자체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김원이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의대 신설을 먼저 진행하자는 제안에 장관이 공감을 나타냈다”며, “대선 및 지방선거 과정을 최대한 활용해 목포 시민의 30년 염원인 목포 의대 설립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밝혔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6:13

▲광주시는 7일 지역 산업과 경제를 견인할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사진제공=광주시)[광주=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광주시는 지역 산업과 경제를 견인할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7일 지정서를 수여했다.지난 7월 9곳을 선정한 후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기업은 ㈜뷰닉스, 선일텔레콤㈜, 리바랩 3곳으로,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곳은 총 12곳이 됐다.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이번 추가 공모에는 6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예비-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07 16:12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공사계획평면도(사진제공=광주시)[광주=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광주시는 두암타운 주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를 오는 11월 15일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제2순환도로 지산IC는 70억원을 투입해 양방향 총연장 0.67㎞, 폭 6.5m의 진출로가 신설됐으며, 설계 및 보상은 광주시가, 공사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주)에서 맡았다.이번에 개통되는 지산IC는 우측차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일반적인 도로와는 달리 1차로를 통해 진출하게 된다. 즉 좌측 방향으로 차량이 진출하기 때문에 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기준으로 생각할 때 정반대 개념이다.전국적으로도 지리적 혹은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서울 강변북로, 울림픽대로, 국도 29호선 화순 람덕마을,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공항IC 등이 좌측방향 진출로로 이용되고 있다.지산IC 진출로는 당초 우측방향으로 계획했으나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진출로 하부가 주거밀집지역으로 소음피해, 분진,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방향을 좌측으로 변경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지역주민, 교통전문가, 관할 경찰청 등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좌측방향 진출로로 결정하게 됐다.광주시는 운전자들의 혼란과 사고 방지를 위해 지산IC 전방 2㎞부터 제한속도 안내, 각종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이곳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은 속도를 낮춰 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광주시는 경찰청과 협의해 본선구간 2㎞ 지점부터 1차로의 제한속도를 90㎞에서 70㎞로 줄이고 지산IC 진입 마지막 1㎞ 지점부터는 50㎞로 제한하기로 했다.진출로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1차로 도로 바닥에 분홍색 안내차선을 약 2㎞씩 시공하고 지산IC 출구 전용 문자를 100m 간격으로 표시했으며, 산수터널과 지산터널에도 100m 간격으로 LED안전표지판 등을 각각 12개소 설치해 지산IC 진출 방향과 남은 거리를 운전자들이 알아볼 수 있게 했다.또한, 지산IC는 진출로만 있지 2순환도로 본선으로 올라가는 차로가 없는데도 혹여 역주행하는 운전자가 있을 수 있어 도로 바닥에는 진입금지 문자와 금지 노면표시를 5개소 설치했고 구조물벽면이나 난간에는 절대 진입금지 문구와 좌우회전 금지 안내표지판 10개소를 설치했다.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1차로 좌측방향 진출로 개통으로 운전자들이 생소할 수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서행과 함께 교통법규를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07 15:58

▲청주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한 ㈜영원아웃도어와 장학기금 기탁식 (사진=청주대)[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청주대학교는 6일 세계 유명 탐험가들이 인정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영원아웃도어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회장 성기학)는 지난 2019년부터 청주대 아트앤패션(패션) 전공 학생에게 올해까지 매년 2천만원 씩 총 6천만원의 지정장학금을 지급했다.이 날 앞으로 2023년까지 4천만원(연 2천만원)을 추가 약정하는 등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또한 아트앤패션(패션) 전공과 경영학부 학생에게 인턴십 참가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차천수 총장은 이날 이영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기금을 뜻깊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기탁식으로 실무경험 중심의 패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학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산업체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영원아웃도어는 지난 1997년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차천수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 대한 성기학 회장님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학도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dh0730@hanmail.net

사회일반 | 김두환 기자 | 2021-10-07 15:57

▲ 여객선에 탑승하는 자전거 여행객 (사진제공=인천시)[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와 세종해운(주)이 월미도~영종도 구간의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할인 운임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자전거를 이용한 인천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할인요금은 10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적용되며 이용객은 기존 3,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요금 (2,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도로 구축이 잘 돼 있는 영종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해 있는 섬으로 자전거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사랑을 받는 목적지다. 주말에는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한 공항철도를 이용해 접근이 가능하지만 주중에는 월미도에서 영종도(구읍뱃터)를 오가는 여객선이 유일한 접근법이다. 인천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여객선을 운영하는 세종해운(주)과 탑승 운임 할인에 합의했다. 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5:56

▲ 2021년 10월 7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편집=김형만 선임기자)[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10월 7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명으로, 주요 집단감염 관련 51명, 확진자 접촉 90명, 감염경로 조사 중 57명, 해외유입 2명이다.주요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 (신규) 부평구 소재 유치원 총 확진자수 10명(+10) ▶ 연수구 소재 유치원 총 확진자수 48명(+34) ▶ 계양구 소재 포장업 총 확진자수 12명(+1)▶ 남동구 소재 PC방 총 확진자수 22명(+1) ▶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3 총 확진자수 12명(+1) ▶ 서구 소재 직장 총 확진자수 13명(+1)▶ 옹진군 여객선 총 확진자수 106명(+3) 등 이다. 전날 대비 입원환자는 1,834명(+123)이며, 퇴원자 14,839명(+76), 자가격리자 8,405명(+53), 사망자 90명(+1)명이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중구 7명, 동구 3명, 미추홀구 27명, 연수구 58명, 남동구 25명, 부평구 47명, 계양구 8명, 서구 24명, 강화군 31명, 옹진군 0명이다.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인천시에서는 10월 7일 0시 기준 2,260,7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인천시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강화군·옹진군은 3단계+@)으로 개인 및 경제활동이 제한받게 되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인천시는 군·구 보건소(11곳)와 의료기관(21곳) 선별진료소 외에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 중구(운서역), ▲ 미추홀구 2곳(주안역,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 연수구 2곳(송도 미추홀타워, 원인재역), ▲ 남동구(예술회관역), ▲ 부평구 2곳(부평역, 신트리공원), ▲ 계양구(작전역), ▲ 서구 2곳(검암역,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휴일 09:00~13:00,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 : 평일 09:00~17:00, 휴일 09:00~13:00인천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확진자 발생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검사비 무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5:56

▲ 이배영 센터장이 ㈜KNL부동산서비스 이슬기 대표와 김용희 대표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KNL부동산서비스로부터 후원금 50만원을 받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에는 ㈜KNL부동산서비스 이슬기 대표와 김용희 대표, 이배영 센터장, 김현영 국장, 남기호 사회복지사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했다.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후원금으로 동구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 및 진행하는 데에 사용 될 예정이다.㈜KNL부동산서비스 이슬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배영 센터장은 "후원금 기부를 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동구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KNL부동산서비스는 매년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미추홀구에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5:55

▲ '2021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인하대학교)[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전문 예술강사를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치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2018년부터 5년째 인천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담당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양성하여 2021년에는 386개교에 200여 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했으며,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인하대학교의 2022년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강사의 학교배치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인천지역 예술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에서는 예술강사 워크숍, 교사들과 함께하는 직무연수, 연구모임, 콘텐츠 제작교육 및 공간지원,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현재 활동 중인 예술강사의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중순부터는 신규 예술강사 및 운영학교를 모집·선정한다. 학교 예술강사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으로 하면 된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5:55

▲광주시청 전경(내외뉴스통신 DB자료)[광주=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광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완화 기준을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긴급복지 지원은 주요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은 실직, 휴·폐업, 질병 등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가 소득(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일반재산 1억 8800만원,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기준에 충족하면 상황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긴급복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의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 126만원씩 최대 6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으며, 완화된 지원기준에 따르면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4인가구 1231만4000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생계 곤란이 위기사유로 확대 인정된다. 지원 횟수도 동일한 위기사유인 경우 2년 이내 재지원할 수 없었지만 긴급지원이 종료된 때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재지원이 가능하다.광주시는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를 통해 올해 9월말 현재 위기상황이 발생한 저소득가구에 2만 7869건, 184억 3000만원의 긴급 생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32억 2000만원 대비 52억원 늘어난 것이다.한편, 코로나19 등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갑작스런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있는지 살펴보고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잘 활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07 15:47

▲신안군은 2021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신안군)[신안=nbn시사경제] 장천석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대실적, 정책적합도, 수요자, 조직원 만족도 등 72개 평가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전국4위)으로 선정됐다.신안군은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임대사업소의 노후 농기계를 신형농기계로 교체하여 영농현장 농기계 임대에 발 빠르게 봉사할 계획이다.9월말 현재 8,000농가에서 임대하여 전년 대비 1,300농가가 더 이용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기계화율 향상에 기여했다.특히, 영농시기별 볍씨 온탕소독, 대파, 양파기계 파종, 콩 정선작업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촌일손 부족에 힘써 왔으며 전 읍면 영농현장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실시하여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과 농기계 운송 중 사고위험을 줄이고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 해택 뿐만 아니라, 연중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올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8,000농가에 1억여원의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였고 앞으로도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장천석 기자 | 2021-10-07 15:37

▲곡성군청 전경(사진제공=곡성군)[곡성=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전남 곡성군이 곡성읍 신기지구와 죽곡면 용정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곡성읍 신기지구 677필지, 32만 5280㎡과 죽곡면 용정지구 211필지, 9만 956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해왔다.이에 대해 지난 9월 30일 사업을 완료하고, 확정된 경계와 면적으로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했다.곡성군은 실제 토지현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현지측량, 토지소유자의 의견 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다.앞으로 곡성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로 작성한 토지대장을 등기촉탁하는 절차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면적 증감이 있는 필지에 대해 조정금 심의 절차를 거쳐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및 징수할 예정이다.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으로 제작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곡성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곡성 신리지구와 삼기 원등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07 15:37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오늘(7일)부터 개막과 함께 4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전남 목포문학박람회가 7일 개막과 함께 문학과 4일간의 여행을 시작한다.(사진=목포시 제공)목포문학박람회는 오늘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원, 평화광장, 원도심 등에서 전시, 공연, 체험 등을 진행하며 문학의 세계로 초대한다.개막일인 7일에는 목포문학관에서 김우진 문학제, 김우진 연극 제작자 초청 좌담회, 버스킹 공연, 목포문학한마당 등이 진행된다.주행사장 프린지 무대에서는 박화성 단편소설 옴니버스 연극 ‘꽃재 이야기’를 비롯해 차범석의 ‘옥단어 놀자’,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 ‘목포전설뎐’, ‘문학에 스며든 음악, 예술가곡으로 만나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목원동 골목길 문학관에서는 차범석 작가의 장녀 차혜영씨와 문학인 가족토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저녁 7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리며, 8시부터는 불꽃쇼가 생략된 ‘목포해상W쇼’가 펼쳐진다.문학박람회는 주제관, 출판관, 미디어셀러관(웹툰&드라마&영화), 글자콘텐츠관, 독립서점관, 남도문학관, 작은도서관, 목포문학관, 문학체험관 등 9개 전시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전남 목포문학관 주제관.(사진=목포시 제공)문학을 통한 힐링이 컨셉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는데 갓바위문화타운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문학 웰니스테파리존’이 그것이다.문학웰니스테라피존은 문학과 웰니스[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 합성어]를 결합한 것으로 문학을 읽고 들으면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한 문학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집중하겠다”며,“문학박람회가 마음을 살찌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5:37

(사진제공=성동구) [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왕십리로 행당 과선교 앞 교차로 좌회전 및 유턴차로 공사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시청에서 왕십리역(민자역사) 방향 및 한양대 방향에서 응봉역(서울숲 리버뷰자이·대림강변 아파트) 방향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공사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교통영향평가서의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하여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승인받고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였다.교통영향평가는 교통 수요를 유발하는 사업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통상 사업이 완료되는 준공 시점에 공사를 시행하나 구는 행당 과선교 앞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전달하여 재개발 공사 착공과 함께 지난 7월 착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사항을 대규모 사업 또는 건축물 공사와 연계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dh127577@hanmail.net

사회일반 | 권대환 기자 | 2021-10-07 15:33

[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년 세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안정 응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정부가 지원하는 사회초년생(대학생 포함) 대상 저금리 정책 대출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청년 세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 및 내 집 마련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년 주거안정 응원 이벤트’는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청년전용버팀목대출, 청년보증부월세대출, 주거안정월세대출)을 신규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증정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또한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을 포함한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신규하는 모든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하고 12월 15일까지 유지 시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와 M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배너 광고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 취급 은행으로써 다양한 정책 상품을 통해 청년 세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소외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혜택 및 지원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dh127577@hanmail.net

사회일반 | 권대환 기자 | 2021-10-07 15:33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순천=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7일 순천시 최대 지역현안인 클린업환경센터 입지 후보지 중 4곳을 최적 후보지로 선정하고 그중 1순위 후보지로 월등면 송치를 선정했다.이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월등면 송치가 최종후보지로 선정 발표된 것으로 판단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순천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적후보지 순위 결정은 최종 입지로 선정하여 발표한 것은 아니며, 최종 입지선정은 입지타당성 조사결과 열람 및 주민의견 제출,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순천시에서는 입지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1순위 후보지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2, 3, 4 후보지도 입지선정 협상대상지가 된다고 전했다.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민간운영에 따른 부실운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영방식으로 운영하고, 침출수 발생의 원천 차단 및 공해로 인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붕이 씌워진 매립장과 최첨단 소각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순천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는 물론 예산을 대폭 투입하여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주민 소득증대사업도 적극 전개하여 지역발전의 모델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정광훈 기자 | 2021-10-07 15:23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갑 국회의원[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이용빈 의원은 7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하청업체 용접 담당 조장이 작업자들의 자격시험을 대신 봐주고, 무자격자한테 작업을 맡기고 규격에도 맞지 않는 저가제품으로 부실 용접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문제가 된 알로이 690과 스테인리스 309L은 일반인이 봐도 구분할 수 있는데, 원전을 작업하는 용접 작업자들이 구분을 못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면서 “더욱 큰 문제는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고, 원안위 조사에도 사실을 은폐하려고 급급했다는 점이다”고 일갈했다.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원자로 헤드를 정비할 때, 무엇보다 안전성과 내구성이 중요하다.그래서 원자로헤드와 관통관이 만나는 접합부위는 스테인리스 용접봉으로 먼저 3바퀴 돌리고 용접하고, 이후 부식에 강한 금속 재질인 알로이690(Alloy 690)로 16~21바퀴를 용접하는 작업을 3~4회 반복해 겹겹이 층을 만들어야 한다.원자로 헤드 정비 구간에는 ‘수동용접’관련 자격자가 직접 관통관에 들어가 작업해야 하나,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은 하청업체의 무자격 용접사가 작업하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했다.또한 부식에 강한 재질인 알로이690과 스테인리스 309L은 가격에서도 큰 차이가 나 원가 절감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 국내 용접제조사 K사의 대리점을 통해 시중 유통가를 확인해본 결과, 규격제품인 알로이690은 ㎏당 7~8만원, 와이어1롤에 100~120만원 정도다. 반면, 스테인리스 309L은 ㎏당 1만원대, 와이어1롤에 20만원 정도로 무려 5~6배 차이가 났다.이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시행사가 은폐한 ‘엉터리 용접’이 문제가 발생했을때도, 한수원은 시행사에게 검증 작업을 맡겼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문제의 주범인 두산중공업에 검증 작업을 맡긴 것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격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을 절대 담보할 수 없다”면서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간에도 두산중공업과 한수원은 거짓을 은폐하기 바빴고 원안위와 KINS는 거짓 보고만 믿고 재용접을 허가했다”고 질타했다.또한, 이 의원은 “원안위와 KINS가 원안위가 작업현장의 용접 녹화 내용과 공인기관의 검사 내용 등 품질 활동 전반에 대한 검토만 제대로 했더라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면서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원안위의 안일한 태도다”고 일침했다.이 의원은 “한빛원전은 공극 발생과 철근 노출, 터빈 이상에 따른 가동 중단 등 연이은 부실 시공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높다”면서 “원전 안전에 있어서 최신 기술기준으로 선제적 대응과 꼼꼼한 점검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규제 체계로 개선해가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sski700@nate.com

사회일반 | 서상기 기자 | 2021-10-07 15:23

▲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한 편집진...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창간호를 펼쳐보며 웃는다! 지난 10월 1일 발행된 '율면 이야기' 마을소식지가 발간됐다.거듭되는 호,면마다 희망찬 생생한 뉴스가 담길 것을 주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이천=nbn시사경제] 원충만 기자지난 10월 1일 율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20.10.01.자 율면 마을소식지 ‘율면 이야기’ 창간호를 발간했다.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금년 7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율면마을 소식지를 창간하기로 의견을 모의고 7월부터 9월까지 6차에 걸친 편집회의를 거친 결과물이다.율면 이야기는 총 12면으로 구성되었으며, 3면 율면의 소식, 4면 우리마을 소개, 5~7면 농업, 건강이야기, 10면 주민참여코너 등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율면의 소식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기 마을을 소개하는 코너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율면마을 소식지 발생인 김영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 취재를 하고, 글을 쓰고,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마을의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율면행정복지센터 김영일 면장은 시골의 자연 환경과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주는 소중한 마을 소식지가 창간된 것에 대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향후 ‘율면 이야기’ 발행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fdn8005@naver.com

사회일반 | 원충만 기자 | 2021-10-07 15:23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사진제공=해남군)[해남=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명현관)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전국 146개 시・군,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상위 50개 시・군을 선정해 노후 농기계를 교체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한다.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면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기계 임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해남군은 관내 4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쟁기 등 31기종 594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옥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를 개소할 예정으로, 권역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동부분소가 개소되면 해남읍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나 산이면 북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옥천, 계곡, 마산 등 면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은 2005년 농업기술센터내 위치한 본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0년 서부사업소, 2015년 남부사업소, 2020년 북부사업소 개소에 이어 동부사업소를 개소함으로써 5개소에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갖추게 됐다.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과 함께 농업인 편의를 위한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봄, 가을 영농철 휴일 근무를 통해 농업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시설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들어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올해 권역별 설치가 마무리됐다”며“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꼭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적기에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이용률을 증대하여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07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