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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해양수산부의 경영이양직불제의 엉성한 탁상행정과 성과 부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경영이양직불제의 취지는 어업경영을 이양하고 은퇴하는 고령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젊은 후계 어업인의 유입 촉진을 취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 때문에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체 대상 29,751명 중 7명이 신청해서 6명이 약정서를 체결한 것이 사업 실적의 전부이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이자, 어촌 지역의 고연령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으로 고령어업인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하지 못하고, 후계 어업인 유입도 못하고 있다.”며, 경영이양직불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실제로 전국 어촌계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영이양직불제의 대상연령인 65세 이상부터 75세까지가 전체의 23.9%(29,751명)를 차지하며, 경영이양직불제 대상보다 나이가 많은 인구도 전체의 18.9%(23.544명)에 달한다. 65세에는 10년 지원, 64세 9년 지원하는 방식으로 75세미만 까지만 지원된다.서삼석 의원은 “실제 어촌계원으로 어업보상, 배당, 어업활동 등 더 많은 혜택이 있는데 경영을 이양하고 은퇴할 이유가 없다.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이 축소될 이에 상응하는 혜택이 없는데 누가 경영이양 직불제를 신청하겠는가!”며, 못살린 정책 취지를 질타했다.그나마 전체 대상 연령 인구 29,751명 중 6명의 약정서 신청 역시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이틀 전인 10월 5일 이루어진 것으로 면피도 되지 않는 성과로 면피라도 하려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서삼석 의원은 “후계를 양성하고 은퇴하는 고령 어업인의 소득안정 기여라는 사업의 취지에는 백퍼센트 동의하지만, 엉성한 탁상행정으로 사업의 취지도 못살리고 정부의 수산업 살리기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어업활동 인구의 23%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75세 미만뿐 아니라, 대상 연령과 지원금 수령 기간을 확대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어업 구성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명예어촌계원 등록’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 취지 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안을 제시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9:03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가 오늘(7일)부터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문학인들이 삶을 일군 공간에서도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학박람회는 목포문학관 일원, 평화광장 뿐만 아니라 유달산 자락에 위치한 ‘북교동 예술인 골목’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북교동 예술인 골목은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인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난 곳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전남 목포문학박람회가 문학 거정 삶의 현장에서도 펼쳐진다.(사진=목포시 제공)목포시 북교동 예술인 골목은 우리나라 최초로 신극운동을 일으킨 연극운동가로서 48편의 시와 5편의 희곡과 20여 편의 평론을 쓴 김우진(1897~1926/북교동 160번지)을 배출한 공간이다.한국 근대 수필문학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한 수필문학의 선구자인 김진섭(1903~사망 미상/남교동 135번지 출생), 우리나라 최초 여성 소설가로서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인 박화성(1903~1988/죽동 9번지 출생)역시 배출된 공간이다.한국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1924~2006/북교동 184-3번지 출생), 평론을 독자적 인문학 장르로 끌어올리며 240여 편의 문학평론과 저서를 남긴 문학평론가 김현(1942~1990/북교동 127번지 ) 등 다수의 유명 문학인들을 배출한 공간이다.박화성 생가부터 김우진이 활동한 성취원(현 북교동 성당)까지 이어지는 1km 정도의 골목인데 전국적으로도 찾아 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문학 거장들의 삶이 묻어나는 공간이다.주변에는 근대 문화예술의 산실인 무안감리(구 신안군청)를 비롯해 차범석 작은 도서관,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 목포애국청년의 활동지인 목포청년회관, 가수 이난영 생가가 존재한다.또 화가 남농 허건 활동지, 김대중 대통령 신혼집과 과외하던 곳 등 문화적 자원이 즐비해 북교동 예술인 골목은 가히 목포문화예술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이 같은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문학박람회는 차범석길과 김현길을 중심으로 41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골목길 문학 아카이브에서는 북한 새터민과 목포문학인들이 그린 ‘목포문학인 거장 그림전’, 주민들이 써내러간 ‘옥단이 골목길 우리가 그리고 쓰다’ 등을 진행한다.화가의 집에서 진행되는 문학인 가족 토크에서는 극작가 차범석 장녀 차혜영씨, 문학평론가 황현산 동생 황정산씨, 소설가 최인훈 장남 최윤구씨 등이 참여해 가족에 대한 추억과 문학 정신 등을 소개한다.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목원동 주민 등이 참여하는 김우진 작품 ‘이영녀’ 시민연극, 골목길 사람들의 품앗이 이야기, 문학 도깨비 장터 및 문학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목포문학박람회가 현장에서도 펼쳐진다.(사진=목포시 제공)또한 시와 음악이 만날 때, 문학이 미술을 만날 때, 문학과 퍼포먼스가 만날 때 등 문학과 다른 예술이 협연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모든 노래는 시로 작사된 공연으로 진행된다.마지막 날인 10일에는 17시부터 안치환 가수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시를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콘서트가 열려 북교동 예술인 골목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목포시 관계자는 “북교동 예술인 골목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문학인들의 삶의 현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주민과 시민이 기획·연출하고, 스탭으로도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박람회라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골목 문학 박람회는 일제 강점기 김우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차범석까지 이어지는 북교동 예술인 골목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조명해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9:02

▲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부평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현실(VR)콘텐츠를 선보인다. 7일 부평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VR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VR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기후변화체험관의 방문 및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구는 이용자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360도 카메라로 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VR 서비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먼저 부평구 아나운서와 체험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출연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체험관을 소개하는 VR 콘텐츠는 부평구 인터넷 방송국 부평ON과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로드뷰 형식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공간을 선택해 시청 가능한 3D VR 콘텐츠는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변화체험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시설 곳곳의 모습과 전시패널 내용, 관련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인천의 유일한 기후변화체험관으로, 지구온난화 현상과 각종 환경문제를 전문 전시해설과 체험시설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체험 공간이다. 부평구는 지난 2018년 11월 체험관 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물의 순환 등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와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특히 체험관 주변에 위치한 아이뜨락 생태놀이터와 유수지, 굴포천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VR서비스 제공에 맞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체험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방탈출 게임!'은 이용자들이 4개의 비밀번호를 찾아 기후변화체험관을 탈출하는 형태로, 총 50마리의 치킨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은 12일부터 15일까지며 부평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9:01

▲ 신은호 의장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이기철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천외국어고등학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신은호 의장은 7일 인천외국어고 교장실에서 평소 지역 내 학교와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발전적 모습을 마련하는 등 인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천외국어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신은호 의장은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지역주민과 인천시민들을 위해 당연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심에 더 감사드리고,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며 "이 패는 더욱더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이기철 교장은 "우리 인천외고와 지역 내 학교에 대한 신은호 의장의 관심과 지원으로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신은호 의장은 평소 학교가 처한 어려운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도움을 주시는 분이라, 우리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이 작은 패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9:01

▲ 여중협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이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인천유치 지지선언식'에서 군수·구청장들과 선언문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는 인천시 10개 군수·구청장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인천 유치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월 7일 유치지지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인천시 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지지선언문 낭독, 군수·구청장 유치지지 서명,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지지선언은 100만인 서명운동에 이어 인천유치의 한마음, 한뜻의 열망이다. 군수·구청장은 지구 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최종 채택(제48차 IPCC, 2018.10)한 도시인 인천에서 개최한다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위상임을 확인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동참,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협력 할 것을 선언했다.박남춘 시장은 "우리 인천은 GCF를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를 품고 있으며, 제48차 IPCC총회, GCF 이사회 국제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인천국제공항, 컨벤션 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춘 총회 개최 최적지로 인천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는 UN기후변화협약(UNFCCC*) 197개 당사국이 1995년부터 매년 연말 지구온난화 방지 등 환경분야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국제회의다.당사국 총회는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개최된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COP26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면서 전체 일정이 미뤄져 아시아·태평양권 총회는 2023년 11월 2주간 열릴 예정이다.197개 당사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시민단체, 산업계 등 2만~3만여 명이 참석하게 될 COP28를 유치할 경우 총 1천6백억 원의 경제효과와 1천여 명 고용 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9:01

▲차량침수 신속알림시스템 (사진=진천군))[진천=nbn시사경제] 최중호 기자진천군은 갑작스런 폭우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344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진천읍, 백곡면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이에 군은 집중호우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총 14억원을 투입해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과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정망을 한층 강화했다.'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은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천읍 백곡천 하상주차장 출입구 16개소와 광혜원면 칠장천 하상주차장 출입구 2개소에 각각 설치됐다.차량이 둔치주차장으로 진입할 경우 차량번호를 인식해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사전에 수집된 차량번호를 활용해 운전자 연락처로 위험상황을 알려주게 된다.▲스마트 홍수관리스템아울러 군은 미호천 국가하천 내 배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4개소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해당 시스템은 현장 방문 없이도 배수문의 원격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설이다.미호천 관리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대비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국가하천 외 지방하천 수문에 대해서도 자동화시스템 확대 적용을 검토하는 등 더욱 살기 좋은 생거진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jh3767@hanmail.net

사회일반 | 최중호 기자 | 2021-10-07 19:01

▲청주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약 8억 원을 들여 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했다. (사진=청주시)[청주=nbn시사경제] 최중호 기자청주시는 상당구 용담동 '명암저수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7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지이자 산책코스인 상당구 용담동 명암저수지가 다소 어두웠던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주는 동시에, 야간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편의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사업비 약 8억원을 들여 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했다.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한 볼라드조명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춰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조성했다.전망데크에는 초승달 조명과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반짝이는 반딧불을 형상화한 레이저 조명은 환상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청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그 외 ▲민들레조명 20개소 ▲달·토끼조명 18개소 ▲수목투사등 64개소 ▲나무조명 3개소 ▲미디어폴 2개소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조명들과 어우러진 명암저수지의 야간경관을 조성했다.백두흠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jh3767@hanmail.net

사회일반 | 최중호 기자 | 2021-10-07 18:16

▲진천군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정성 모아 아프칸 특별기여자 성금 기탁 모습(사진=진천군)[진천=nbn시사경제] 최중호 기자진천군 공직자들이 7일 임시 보호 중인 아프카니스탄 390명의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 823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응원하기 위해 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됐다.지난해 우한 교민의 임시보호부터 이번 아프간 특별 기여자 수용까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진천군민의 인류애적 포용과 진천군 소속 직원들의 성금 기탁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나눔의 따뜻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기섭 군수는 “삶의 터전을 떠나온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준 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별기여자들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처음 머문 곳이 진천군인 만큼 임시 수용기간이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jh3767@hanmail.net

사회일반 | 최중호 기자 | 2021-10-07 18:16

성장관리방안 매뉴얼 일부 내용(자료제공=용인시)[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7일 민원인의 이해를 돕는 성장관리계획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성장관리방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압력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에 지자체장이 수립해 고시하도록 한 시행지침으로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이 된다.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광교산 일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고기동, 동천동 등 7.56㎢를 지정해 주거형‧근생형‧혼합형‧산지입지형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했다.구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민원인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포함해 성장관리계획과 개발행위허가로 나눠 제작됐다.구는 해당 매뉴얼을 개발행위허가나 성장관리계획을 문의하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발송키로 했다.이와 함께 개발행위허가 민원 접수 시 48시간 이내에 현장을 확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매뉴얼 배포와 발 빠른 현장 확인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눈높이에 맞춘 건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07 18:16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창녕군청)[창녕=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일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곡생태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창녕군과 부곡농협이 후원하며 한정우 군수, 창원향우회,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부곡면 기관단체장 등 약 45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메뚜기 잡기 체험과 더불어 친환경농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뚜기를 가장 많이 잡은 3팀에게는 창녕군 우수농산물 메뚜기 햅쌀을 상품으로 증정했다.2012년부터 친환경농법을 도입한 부곡생태농업단지는 현재 60㏊의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산된 쌀은 부곡농협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행사를 계기로 도시민에게 동심과 농촌의 감성을 되살리고 따오기가 사는 청정 창녕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정우 군수는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가 관행농법에 비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군의 대표적인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우포따오기가 사는 청정 창녕에 친환경 벼의 생산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janghh6204@nbnnews.co.kr

사회일반 | 장현호 기자 | 2021-10-07 17:57

[포항=nbn시사경제] 김경학 기자▲지난달 29일자로 완판된 포항사랑카드(발행분 420억 원).(사진제공=포항시청)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9일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3520억 원 발행액 중 포항사랑카드 발행분 420억 원이 소진됐다고 밝혔다.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사랑카드의 고공행진은 지난달 13일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전용으로 지급되면서 노년층에서 평소 생소하게만 여겼던 카드를 자연스럽게 접해 지역화페 소비패턴을 변화시킨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또 포스코&협력사가 1만60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올 추석격려금으로 포항사랑카드를 선택, 지급함으로 수요가 급증했으며, 지류형만 반기던 전통시장 상인회도 지난 추석명절에 포항사랑카드 사용을 수용한 것이 일조했다.포항시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도 11월초 마지막 행사 350억 원만 남겨둔 상태며, 올해 판매행사는 11월에 사실상 종료된다.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포항사랑상품권 누적발행액은 1조2500억 넘겨 명실 공히 최고의 경기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으로 포항사랑카드까지 완판 돼 연말 지역소비를 책임질 모바일상품권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larudgkr58@naver.com

사회일반 | 김경학 기자 | 2021-10-07 17:56

▲연규영 교육장 하모니카 연주 모습 (사진=보은교육청)[보은=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연규영 보은교육장은 6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하모니카로 연주하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시작했다.곧 이은 ‘행복이란’ 연주를 통해 모인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이날 행사는 중앙현관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뒤이어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존중의 꽃말을 지닌 붉은 카네이션과 희망도서 2권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연규영 교육장은 “서로의 다름을 마음으로 존중하고, 행동으로 배려해나갈 때 진정한 하모니가 이루어진다"며 "이러한 하모니가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의 원동력이며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로 어울림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진 요즘, 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보은의 행복교육을 책임지는 우리 직원들이 바로 이곳, 일터에서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나부터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dh0730@hanmail.net

사회일반 | 김두환 기자 | 2021-10-07 17:55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가 야간 관광 콘텐츠 상품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한 ‘2021 목포해상W쇼’(이하 W쇼)가 지난 6일 시범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다.▲ 전남 목포시가 야간 관광 콘텐츠 상품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한 '해상W쇼'(사진=목포시 제공)W쇼는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불꽃쇼는 생략됐으나,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뮤지컬이 한데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W쇼는 목포문학박람회 개막일 7일 저녁 8시에도 불꽃쇼가 제외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W쇼는 ‘목포의 눈물’ 등 목포를 상징하는 노래와 어린아이ㆍ가족의 시선으로 목포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창작뮤지컬 공연에 맞춰 형형색색의 바다분수쇼와 함께 전문팀이 연출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로 구성된 공연으로 목포시가 새롭게 개발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품이다.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 착안해 명명된 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쇼, 놀랍고 멋진(Wonderful)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W쇼는 노래, 사랑, 낭만, 감성 등 목포를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원더풀 목포’라는 컨셉의 즐길거리로 선보인다.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이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11월말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8시부터 불꽃을 포함한 W쇼를 방역지침 준수와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 속에서 정상 개최할 계획이다.목포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라는 목포의 브랜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목포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 융복합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W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7:54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과 7일 교동 문화객가 사랑채에서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하는 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밀양=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일호, 손성근)는 지난 5일과 7일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하는 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는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1‧3세대통합 프로젝트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스포츠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아동들을 대상으로 세대통합 이해교육을 2회 운영하여 노인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이번에 실시한 친화 체험 프로그램은 노인과 아동이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세대 간의 벽을 없애고 친밀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체험활동은 교동 문화객가 사랑채에서 진행했으며,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천연염색, 활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전통놀이와 복식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전통체험을 통해 아동들은 옛스러움의 멋과 재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노인들 또한 천연 염색 등 색다른 체험으로 흥미를 더했다.시니어 대표이자 밀양시파크골프협회장인 손철수씨는 “처음 만난 아이들과 파크골프를 함께 하게 되면 어색하고 불편했을텐데 사전에 친밀함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좋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제기차기와 활만들기 체험을 할 때는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 앞으로 파크골프 스포츠클럽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더욱 친밀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1‧3세대통합 프로젝트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스포츠클럽’ 사업을 추진한다. 9월에는 세대통합 이해교육, 10월에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10월·11월에는 직접 현장에서 파크골프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교육과 라운딩을 진행한다. 12월에는 파크골프 시범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janghh6204@nbnnews.co.kr

사회일반 | 장현호 기자 | 2021-10-07 17:50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 (포스터=한국교통대학교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LINC+사업단은 10월 13일 충북지역 가족회사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K+氣UP(기업) SOS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교육을 통해 기술유출 사전예방과 주요자산 보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제도, 사례로 알아보는 기술보호 대응방안, 중소기업-근로자간 성과공유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 및 창업보육센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교육은 10월 11일까지 네이버 플랫폼(http://naver.me/5Y13UM78) 또는 전화(043-841-5602)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자에 한하여 기프티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한국교통대학교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 K+氣UP SOS 지원 서비스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성과공유제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중요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와 함께 기술유출 사고 예방을 이룰 수 있는 산학협력 교육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 여건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교통대학교의 ‘K+氣UP SOS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특별한 옵션을 기업에게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업지원 대표 브랜드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7 17:10

▲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6일 영흥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친환경 첨단 갑각류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일 수산자원연구소 내 '친환경첨단갑각류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연구센터는 종합적인 유용 갑각류를 연구할 수 있는 연면적 1,987㎡ 규모(1개동 2층)의 전문 연구센터이다. 연구센터 내에는 순환여과 사육시설, 갑각류 어미 관리시설, 먹이생물 배양실, 연구실, 정량 실험실 등 전문 사육시설과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대하, 보리새우, 흰다리새우 등의 유용 새우류를 대상으로 친환경 양식시설 적응성 연구, 어미관리 시스템연구, 성숙 유도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바이오플락, 순환여과 등의 친환경 양식방법을 갖춘 사육시설과 함께 시설장비 자동제어,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양식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연구센터의 개소가 갑각류 산업화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센터가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 및 유용 갑각류의 전문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