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160건)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목포시 동명항 내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 전남 목포시 동명항 내 정박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8일 목포해경(서장 임재수)은 오늘 오전 0시 43분경 항포구 순찰활동을 하던 경비함정이 정박중인 선박 29톤급 A호(연안자망, FRP, 승선원 없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즉시 상황실로 전파, 화재 진화에 나섰다.이어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즉시 화재 현장으로 급파해 목포소방서와 함께 화재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또한, 2차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선박 스티커에 기재된 비상연락처를 통해 현장 주변의 선박 소유주들에게 상황을 전파, 계류 선박들을 이동 조치해 인근 선박으로 화재 확산을 차단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동명항 내 정박중인 선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으로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과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선박 3척이 피해를 입었다.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재까지 선박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목포해경은 A호 화재선박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재발화를 대비해 경비함정, 육상 인력 등 가용 세력을 감시 배치해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했다.▲ 전남 목포해경이 목포 동명항 내에서 발생한 선박에 대해 화재 재발생에 대비 경비함정에서 소화포를 이용, 화재 뒷처리를 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제공)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4월 관내 항포구 선박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박 비상연락처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선박 등에 부착했다.또 지난 6월에는 목포소방서와 함께 선박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업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했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8 08:58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는 저소득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권리구제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장애인복지 권리구제 대상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대상자는 장애인 서비스 누락 대상자와 연령 도래자로 도내 444명이다.장애인 서비스 누락 대상자는 장애인 연금, 장애(아동)수당 등의 수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이며, 연령 도래자는 연령 도래로 인해 타 서비스 전환 대상이 되는 경우다.충북도는 복지서비스 미수급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2회 정도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도내 523명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도는 장애인 대상자의 인적사항, 가구유형, 소득인정액, 종합장애정도, 국민연금공단 심사 유무 및 복지급여 서비스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회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리구제 대상자에게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장애인복지 권리구제 대상자 해당여부 관련 문의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인연금 관련 정보획득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신청 방법 및 절차 등을 먼저 안내함으로써, 혜택을 누리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급 자격이 있는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8 08:55

▲업무 협약(왼쪽 현연호 대소면장, 오른쪽 이병철 점장)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와 롯데리아 대소점(점장 이병철)이 지난 7일 매달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햄버거세트 교환권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롯데리아 대소점은 지난 2018년부터 1년 단위로 대소면과 재협약해 저소득층 지원 가구를 점차적으로 늘려 가고 있으며, 올해도 교환권 수를 추가해 매월 6장의 햄버거세트 교환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병철 롯데리아 대소점 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햄버거 교환권을 기다리고 있을 학생들을 생각해 좀 더 힘을 내고자 재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맹동면 동성3리 국화꽃 심기△ 같은 날, 음성군 맹동면 동성3리(천년나무1단지아파트) 주민 20여명이 아파트 정문과 후문, 화단 등에 국화꽃 100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김춘빈 동성3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살리고자 주민 모두 합심해 꽃을 심게 됐다. 마을 주민들께서 꽃을 보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8 06:19

▲충주시청 전경 (사진=nbnDB)[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공공주택, 상업, 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시는 2022년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 자부담 8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중앙탑면, 교현2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연수동 일원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480개소(2,615㎾), 태양열 1개소(61㎡), 지열 12개소(210㎾)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전기요금 절감효과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 등 지역사회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문화동, 교현안림동, 용산동, 호암동, 달천동 일원에 총 사업비 58억 원 규모로 주택 등 428개소에 태양광 2,358㎾, 태양열 775㎡, 지열 263㎾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8 06:18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지급 (사진=충주시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을 7일부터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의 전 국민 88%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춘 보완책으로 시 예산 48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시에 따르면 7일 현재까지 8천여 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응원지원금을 신청했다.응원지원금 지원대상은 8월 5일 이전 충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종별 매출액이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단,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 △비영리 단체·사업자·협회 등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 △사행성 업종, 변호사·병원·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사람 △‘21. 8. 5일 이전 휴·폐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은 점포당 30만 원이며, 10월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접수의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에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13일부터는 출생연도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에게 응원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소상공인 응원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850-6015, 850-6061~3)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소상공인 응원지원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8 06:18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동군과 자매결연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영동군)[영동=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영동군은 7일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이 계절근로자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영동군의 농가에 고용돼 일정기간 단기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영동군은 시설원예 및 과일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매해 3월에서 6월 사이 농작업 성수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 인력고용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시와 농촌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만30세~55세 이하의 남·여 농업경력자만 참여 가능하다.파견 인원은 연간 약30~1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파견기간은 90일(C-4) 혹은 5개월(E-8)이며, 농가주의 신청에 따라 비자 종류 및 입국 시기가 최종 조정된다.협약서에는 임금, 숙식 및 생활 조건, 보험, 의료 등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 근로조건을 담아 근로자의 적극적인 근로 이행 의무를 명시했다.그에 따른 정당한 권리보장 항목도 포함했다.협약은 이날부터 2022년 12월까지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자동 연장된다.관련 행정사항 처리 후,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본격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과 원활한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문화, 사회, 경제 및 투자 등 각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 협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박세복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중심으로 영동군과 두마게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확고한 상호발전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위기와 문제점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news5553@hanmail.net

사회일반 | 손근덕 기자 | 2021-10-07 23:26

[수도권=nbn시사경제] 홍승환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오후7시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비, NCT127, ITZY, 브레이브걸스, 라붐이 출연하는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특과 티파니의 사회로 진행되며 AR기술을 접목해 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00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 공연 관람 대신 실시간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영동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해 정상급 K-POP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1일 개막한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공연실황은 ‘강남구청’, ‘1TheK Origin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시간 동안 중계된다. 녹화본은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채널A에서 방영된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리더 강남’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직접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콘택트 콘서트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mikotona@daum.net

사회일반 | 홍승환 기자 | 2021-10-07 22:18

[수도권=nbn시사경제] 홍승환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스마트방역을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원스톱 검사시스템’이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의 2021 상반기 적극행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하면서 QR코드를 이용해 전 과정을 전산화한 원스톱 검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4월 질병관리청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강남구가 이 시스템을 독자개발하기 전까지는 별도의 전산입력과정이 필요해 인력소모가 심하고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지난해 검사수탁업체와 데이터 공유시스템을 확보한 뒤 올해 질병청과도 공유시스템을 마무리하면서 하루 검사자 5000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의 모든 행정과 판단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라며 “57만 강남구민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을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 스마트감염병센터는 지난 2월 구청장협의회 자치구 우수사례, 3월 대한민국서비스대상(산자부), 4월 적극행정 최우수구(서울시), 8월 전국자치구행정서비스평가 1위(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국토부) 등 지자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mikotona@daum.net

사회일반 | 홍승환 기자 | 2021-10-07 22:17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장 (사진=증평군)[증평=nbn시사경제] 이건수 기자증평군과 인삼농가들은 인삼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증평인삼상설판매장에서 ‘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전’을 열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골축제를 온라인 판매전으로 대체하고 있으나 인삼의 특성 상 직접 보고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아 올해는 직거래행사를 함께 준비했다.이번 행사에는 ▲증평인삼 연구회 ▲로컬푸드출하회 ▲귀농귀촌협의회 농가들이 참여해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검사에서 합격한 품질 좋은 인삼을 판매장 야외광장에서 판매한다.이와 함께 판매장 안에서는 사과, 고구마, 버섯, 대추 등 제철 농산물도 판매한다.군은 ‘SNS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51명의 인삼구매자에게 수삼과 홍삼스틱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8일 오후 4시 증평군 유튜브 채널에서는 MC 씨름돌 손희찬과 인삼씨름단이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삼 구매를 독려한다.또한 10일까지 지난달부터 ‘충북인삼농협 공식쇼핑몰(삼누리)’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특별판매도 계속된다.홍성열 증평군수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우리 농산물 구입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geonbajanggo@naver.com

사회일반 | 이건수 기자 | 2021-10-07 22:1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차세대 이송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차세대 이송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영광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까지 3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및 주행실증을 통해 40%인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려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또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442억 원을 들여 실증인프라를 구축하고 초소형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 및 전후방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송이도항, 법성항, 대신항 등 5개소에 450억 원을 들여 정박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어업을 지원하고 관광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영광칠산타워 주변 관장자원 개발사업’, ‘군남면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을 통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관용 한빛원전 범국민대책위 기획팀장은 원전 폐로지역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고,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한빛원전 1, 2호기가 2026년까지 폐로된다면 지방세수가 대폭 감소하고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전 폐로에 대비해 특별법 제정과 국가산단 지정, 원전 소재 지자체 등과 공동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폐로지역 개발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구체화되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영광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산~영광~목포 간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망이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남·북 지자체들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최종근 대마면 이장단장은 ‘대마 안골계곡 유역관리사업 추진’을, 백종수 백수읍 길용1리 이장은 ‘백수 정관평 평야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제안했고, 김 지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영광군에서도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구도심 활성화,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성과 달성에 따른 군민의 보육 욕구 충족을 위한 청년 창업·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 사업비 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인근 청소년문화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취·창업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영광은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이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한 성지”라며 “특히 분양률 87%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풍력, 태양광단지 등 신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것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전남도의원, 강기현 영광경찰서장, 김춘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영광군의원 등 15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에 참석했고, 11개 읍면을 대표해 150명의 군민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07 22:13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 12만 3천15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 12만 3천15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7일 전남도에따르면, 올해 매입량은 지난해 12만 1천191톤보다 1천961톤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전남 배정량은 전국 매입량 48만 6천 톤의 25.3%에 이르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사들인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지난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총 9회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한다.벼 매입 직후 농가에 40kg 1포대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벼 매입가격은 1등급 40kg 1포당 7만 5천140원이었다.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 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한다.약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공공비축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또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매입 종료 이후 농식품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검정(DNA 검사)을 한다.올해 4천 톤을 매입하는 친환경 벼의 경우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출하물량 전체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벌일 계획이며" 농약이 검출되면 인증 취소와 함께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해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남도는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해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의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를 통해 매입 현장 밀집도를 낮추고, 매입 검사 관련 기관은 사전에 시군별 대체 검사인력을 지정해 관리한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공공미축미곡 매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안전을 고려해 전량 수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작황을 고려, 향후 추가 매입물량 확보에도 적극 나서 매입량 증가를 통한 쌀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수확기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미곡수급안정대책에 시장격리계획을 포함하는 등 정부의 실효적 대책 마련을 지난 9월 말 건의했다. 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07 22:12

▲법무연수원 체육시설 개방 범위 (사진=진천군)[진천=nbn시사경제] 최중호 기자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법무연수원의 주요 체육시설이 주말·공휴일에 무료로 개방된다.7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체육시설 개방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하자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제안을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이 전격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이번 결정은 지방정부와 이전공공기관의 우수 협치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법무연수원 내 체육시설은 진천군과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진천군과 충북혁신도시 소재 단체, 직장, 학교 등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개방시설로는 ▲대운동장(축구장) ▲테니스장 2면 ▲풋살장 2면 ▲야구장 ▲부대시설(주차장) 등으로 약 65,000㎡ 규모에 달한다.단 법무연수원 교육 일정과 보안, 안전을 고려해 개방시간은 상시개방이 아닌 주말·공휴일 오전9시~12시, 오후13시~17시로 한정되고 개인별 산보, 운동을 위한 출입과 사용은 제한된다. 체육시설 사용신청은 덕산읍 혁신도시출장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cjh3767@hanmail.net

사회일반 | 최중호 기자 | 2021-10-07 22:12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목포해수청은 가을철 성어기 출어선 증가 등 해상 교통량 증가에 따라 항행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등대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전남 목포해수청이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안전 항행을 위해 관내 설치된 등대시설 등부표(좌측)와 등표(우측)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사진=목포해수청 제공)가을철 성어기는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행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이에, 목포해수청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의 주요 어로활동 해역에 위치한 진도·완도권역 국유시설은 물론, 사유 등대시설의 등대, 등부표 총 138기를 점검한다.이번 등대시설 점검에서는 어선사고의 다양한 위험요인 중 특히 항로표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세심하게 파악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목포해수청 관계자는 “가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모두 운항 중에는 주위경계를 늦추지 않고 철저히 살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등대시설 점검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