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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세종시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새 패러다임으로 광주·전남 광역경제권 구축,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와 신해양·환경 수도 조성 필요성을 피력했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세종시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새 패러다임으로 광주·전남 광역경제권 구축,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와 신해양·환경 수도 조성 필요성을 피력했다.광주·전남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마련한 초광역 협력사업은 ▲광주·전남이 협력하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 ▲전남과 부울경이 연계하는 남해안 남부권 메가시티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이 상생하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등 3건이다.‘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해 2022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육성하고 에너지, 바이오, 우주산업 등 전 산업에 활용되는 대형 국책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 ‘2030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진입을 실현할 계획이다.또 영광~목포~여수~남해~거제~부산~울산을 잇는 해양관광도로, 수려한 섬을 연결하는 섬크루즈 등 자연‧문화자원을 융합하는 남해안남부권 광역관광벨트를 시작으로 남해안 광역경제권을 적극 육성해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와함께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산업과 일자리는 물론 교육과 응급의료 등을 공동 협력하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도 구축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균형위를 장관급 부처로 격상하거나, 균형위와 행안부를 통합해 부총리급 ‘국가균형발전자치부’를 신설하는 등의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경제수도, 행정수도에 이은 대한민국 제3의 수도로 ‘신해양·환경수도’를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여수·남해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조성해 해양·환경 분야 부처와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해양·환경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김 지사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 형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단순히 지방에 예산 조금 더 주는 중앙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상생‧공존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과감한 중앙의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초광역 협력사업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투입된 18조 원에 버금가는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지사 등 지방자치단체 대표,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및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권, 부울경권, 충청권, 대구·경북권 등 4개 권역별 초광역협력 사례 발표와 관계부처 합동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광주·전남권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표로 ▲전남·광주가 협력하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이 상생하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3건을 소개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5 10:58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1297명(11일)→1347명(12일)→1584명(13일)→1940명(14일)→1684명(15일)15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684명이 발생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다.위드코로나를 앞둔 마지막 거리두기로 수도권은 미접종자 4명과 접종자 4명 등 총 8명의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미접종자 4명과 접종자 6명 등 총 10명의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저녁 6시 전후로 나눴던 인원기준 차등이 없어진다.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시설 운영은 24시까지 허용되며,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 식당·카페 영업시간 연장은 이뤄지지 않았다.아울러 무관중 진행 프로야구 등 실외 스포츠경기도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다음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김 총리는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수칙을 완화해 일상회복에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kymajs@naver.com

사회문화 | 원종성 기자 | 2021-10-15 10:29

▲장학금 기탁(왼쪽부터 정만택 맹동면장, 지영호 연합회장, 임흥식 위원장)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지영호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지난 14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지영호 연합회장은 지난 2017년 충청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에 취임한 후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가장 선두에서 재난을 수습하며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또한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 충청북도 장애인 볼링협회 회장, 맹동면 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방면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와 사회활동을 펼친 결과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충청북도지사, 음성군수 등 다수의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지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맹동면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임흥식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5 07:44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국회의원.[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오늘(13일) 국민연금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에서 일본 전범기업에 투자를 수년간 배제해야 한다고 수년간 지적했지만, 오히려 투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12년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299개 전범기업 중 119개사에 투자를 행했다. 절반 가까운 일본 전범기업들에게 투자된 것이다. 119개 전범기업 중 지난 2016년부터 올 2월까지 6년간 지속적으로 투자된 기업은 31개사로 확인됐다.특히, 태평양전쟁 무렵 일본의 3대 재벌기업으로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우리가 잘 아는 미쓰비시, 미쓰이, 쓰미토모 그룹과 자회사에 대거 투자된 사실도 확인됐다.미쓰비시는 군수물품(군용기, 군함 등)을 제조했고, 한국인 10만명을 강제노역 시킨 주범이다. 강제노역에 대해 미·중 피해자에게는 사과했지만,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조선인 노역은 불법이 아니다”라는 논리로 여전히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전범기업이다.국민연금의 미쓰비씨 등 3대 전범재벌기업에 직접 투자한 비율은 상승추세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김원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미쓰비시에 1,063억원, 미쓰이에 3,462억원, 스미토모에 1,603억원이 투자되어 총 6,129억원이 투자됐다.이중 국민연금의 직접투자는 3,822억원(62.4%)으로 위탁투자 2,307억원에 비해 직접투자 비율이 높았다.국민연금의 연도별 일본 전범기업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71개사에 1조 1,943억원을 투자했고 매년 투자금액이 늘어 올해는 68개사에 1조 5,706억원을 투자해 32% 증가했다.또 국민연금이 1천억원 이상 투자한 일본의 전범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2개 기업, 총 3,683억원에서 올해는 5개 기업, 1조281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원이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지침 제17조에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책임투자를 고려하도록 명시되어 있는데도 전범기업에 투자를 지속한다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했다.“특히나 국무총리실에서 전범기업을 명확히 지정해 줬고, 현재까지도 사과하지않고 있는 전범기업에 대해 국민연금은 오히려 투자금액을 늘려 배 불려주고 있는 꼴이다”고 질타했다.이어 “당장 수익성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강제징용은 인권의 문제다”며,“단순히 투자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무런 개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로 하루빨리 개선책을 찾아 투자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민 앞에 당당한 국민연금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3 22:02

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정성빈[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륜차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이에 따라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과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경찰은 국토교통부와 연계하여 10월부터 3개월간 번호판 미부착 등 불법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사고는 2만1258건으로 2019년 2만898건보다 약 0.6% 정도 증가하였고 사망사고도 525명으로 전년대비 약 0.7%늘었다.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순찰을 돌 때도 위와 같이 법규를 무시 한 채 이륜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문제가 대두되자 경찰은 지난 9월 2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안전을 저해하는 이륜차 운행을 적극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인천 부평경찰서에서도 이륜차 민원다발장소인 백마장사거리, 원적사거리, 산고사거리, 부평전화국사거리, 동암역 북 광장 일대 등지에서 주간, 야간을 불문하고 집중순찰 및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중히 단속하는 중이다.현재 일선인 지역관서에서는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PM)의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및 인스타와 페이스북 같은 SNS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에 가게 전광판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운전자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이륜차 문화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정성빈

오피니언 | 김해성 기자 | 2021-10-08 10:11

10월 20일 총파업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는 민주노총. 사진=naver포토[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의료진과 우리의 인내와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처사다...민주노총이 위드 코로나를 위한 시민과 자영업자의 염원을 모르는 것 같다"민주노총이 자영업자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는 20일 110만명의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준비해 온 총파업 강행 방침을 확고히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에게는 “헌법이 부여한 기본권과 방역법 충돌에 대해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양경수 위원장이 지난 7월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 등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 민주노총은 7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의 화살이 이제 불평등·양극화의 과녁을 향해 시위를 떠날 채비를 마쳤다. 총파업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전교조, 학교 비정규직 노조 등이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의 경우 총파업 당일 점심시간 민원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아빠 찬스를 활용해 퇴직금이니 산재위로금이니 하며 50억 원이라는 상상에서나 존재하는 돈이 오갈 때. 청년노동자가 고층 아파트를 청소하다, 세탁기를 설치하다, 배를 만들다 죽었다”며 "현실판 오징어 게임이다"고 비판했다.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산업 전환기 일자리 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하며 내년 대선 전 노동이슈를 부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자영업연대 관계자는 "파업 시기를 꼭 지금으로 잡아야 하나. 민주노총이 자영업자를 위해 총파업에 나선다고 하는데 내 주위에 어떤 자영업자도 이들 논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10-07 17:46

사진=nbnDB[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일주일 평균 2000명대를 웃돌았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9월 20일 1729명, 21일 1720명, 22일 1715명, 23일 2431명, 24일 3271명, 25일 2770명, 26일은 2383명이다.사진=질병관리본부청중앙방역 대책본부(본부장: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 2,356명, 해외유입 사례 27명이 확인돼 '2,38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3,553명(해외유입 14,339명)이다.확진 환자 지역별 비율로는 서울 32.2%이며, 이어 기타 28.9%, 경기 28.8%, 인천 5.1%, 대구 5.0% 순이다.27일 0시 기준 확진자 성별 현황으로는 남성(158,809명) 52.32%, 여성(144,744명) 47.68%이며 사망자는 남성(1,235명) 50.29%, 여성(1,221명) 49.71%, 치명률은 남성 0.78%, 여성 0.84%로 보고되었다.아울러 확진자 연령별 현황 순은 9월 27일 0시 기준, 20~29세(19.08%)가 가장 높았으며, 50~59세(16.54%)가 그 뒤를 이었으며 40~49세(16.11%), 30~39세(15.73%), 60~69세(11.33%), 10~19세(8.69%), 0~9세(5.43%), 70~79세(4.62%), 80세 이상(2.48%)순이다.하지만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16.39%)이 가장 높았으며, 70~79세(4.75%), 60~69세(1.01%), 40~49세(0.07%), 50~59세(0.3%), 30~39세(0.04%), 20-29세(0.02%) 순 이었다.이와 관련해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prettymischa@gmail.com내외뉴스통신, NBNNEWS

사회문화 | 정혜원 기자 | 2021-09-27 17:21